전산팀으로 일하다 보면 95% 이상의 일은 현업부서의 업무를 서포트하기 위한 일이다.
그리고 한부서가 아닌 여러 부서 간의 협업이 필요하기에 회의는 필요하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었다.
회의를 하자고 하는데 회의에 내용에 대해 미리 공지해 주지 않는다.
나는 회의를 들어가기 전까지 회의 주제에 대해 검토 한번 못해보고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회의에 들어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질문에 대해 갑자스런 답병을 해야 되고 회의는 그런 이유로 인하여 지연되게 된다.

10분이면 끝날 회의가 30분 심지어는 1~2시간동안 결말을 못 짓고 지연되게 된다.
그래서 다년간 회의 참석을 하고 최근들어서는 개선안을 정해놓고 최대한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회의 시작전 공지 메일에 명시한 내용]
1. 회의 참석자들에게 회의 내용에 대한여 정리한 메일은 최소 회의 2시간 전이나 1~2일 전에는 미리 통지한다.
2. 회의 참석자들명단과 회의장소, 시간을 명시하여 전달한다.
3. 관련 참고자료가 있으면 꼭 첨부하여 참석자들이 미리 검토를 하고 올 수 있도록 한다.

 

위와 같이 메일을 미리 보내 놓으면 참석자들은 본인이 답변할 내용을 미리 준비해 올 것이며 서로 의견이 안 맞는 내용만 조율하면 빨리 회의를 마무리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회의가 끝난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회의 내용을 정리하여 참석자들에게 결고를 통지해준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애기했던 내용을 금방 까먹는다.
되도록 회의를 주관했던 사람이 정리를 해서 메일을 보내주고 혹시나 잘못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조정해서 전달해주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회의를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회의를 할 필요가 없다.
다들 내 아까운 시간을 들여 왜 회의 결과 메일을 보내냐고 묻겠지만.... 이게 내 시간을 가장 절 양하는 방법인 것 같다!!
해본 적인 없다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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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을 주 업으로 하는 회사의 경우야 틀리겠지만...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전산팀은 아주 소규모 조직입니다.
2~3인으로 이루어진 전산팀이 많으며 1인 전산팀도 의외로 많습니다.
이렇게 팀원도 작업 혼자 일하는 경우도 있다 보니 가장 문제는 의논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몇년 전까지 1인 전산을 몇 년간 하며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에 다니던 사람들과 전산을 하던 인맥이 있어 물어보고 상담을 했지만...
그건 노멀한 전산에 대한 부분만 가능하고 업종에 국한되어 쓰이는 부분은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모임 만들기가... 2년 전 성공하여 지금은 탄탄한 모임으로 발전하였고...
여러 선배님과 후배들이 같이하는 모임이 되었고!!
무슨 일이든 터놓고 논의하는 모임으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모임하나만 생긴 것이 아니라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아직도 혼자 고민하거나 회사내 팀만 고민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면...
같은 산업군 전산실의 모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민하면 정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입니다~~!!
출근하다 문뜩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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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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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부서의 요청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스케줄에 없던 개발이라 그 파트를 담당하는 직원도 힘들고 관련 미팅에 참석하고 스케줄을 조정해야 되는 저도 힘드네요!!

이 또한 해야 되는 일이기에 갑자기 끼어든 일에는 짜증이 나지만 잘 처리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죠!!

저와 마찬가지고 빠듯한 일정에 쫓기는 팀원에게 하필이면 이럴 때 꼭 유지보수하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팀원도 바쁜 마음에 그렇게 했을꺼라 생각하지만...

갑자기 질문할것이 있다고 해서... 그럼 얘기 해보라고 하니까..

잠깐 와서 자기 모니터를 봐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팀원에 자리로 가서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문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왜 에러가 났는지에 대한 검토도 없이...
이거 왜 이래요? 그런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 질문하는걸 좋아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 저도 발전하고 그걸 듣고 업무에 응용하는 팀원도 발전을 하니까요.
하지만 최악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팀장한테 답을 찾으려는 담당자는? 

제가 없을때 문제 터지면 전화할 건가요? 그건 아니죠.
결국은 질문하는 타이밍과 본인이 꼭 해야되는 데이터 리뷰가 빠져서 회의실로 끌려 들어와 제 잔소리를 들었죠.
그리고 제가 왜 이러는지는 본인 밑에 후임을 가리킬 때 알 거 같네요!!
아마다 본인 생각에는 "아  그냥 말해주면 되지 구지 이렇게까지 해야 돼?" 생각이 들겠지만...
혼자서 자랍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은 저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팀장이지 선생님은 아니거든요 ^^;;;

나름 저와 같이 일하면서 많이 실력이 늘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좀 실망스러웠네요!!
잘 갈고 닦아서 좋은 개발자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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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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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장 기계실 옆에 UPS 교체 작업을 한 것이 기억나 글을 남겨 보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꼭 필요한 장비 도입에 대해서는 잘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도 얼마 전 공장 쪽 UPS 장비를 큰돈을 들여 용량을 2배 증설하고 새 장비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 교체작업을 지켜보며 한때 A업체 다닐 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건물도 좋고 급여도 꽤 괜찮게 주었던 회사인데 장비 투자에 인색하였습니다.
그래서 UPS 도입을 해 주었지만 3~4년 주기로 교체해야 되는 배터리 교체를 승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일때 전기가 가끔 불안정할 때가 있었는데 정전됐다 하면 건물 꼭대기에 있는 기계실까지 뛰쳐 올라가야 됐습니다.
그런 후 10대이상 되는 각 서버들 터미널에 각자 붙어 SHUTDOWN 명령을 열심히 날리던 기억이 났네요!!
참... 그땐 그게 얼마나 한다고 투자를 안해줬는지....
이놈에 서버들이 정전으로 내려갔다... 다시는 부팅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이런 경우가 생기면 진짜 긴장했었죠....

하지만 엊그제 진행한 공장 정전시키고 전기 점검을 하는 동안 잘 돌아가는 UPS와 서버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
그래 이러려고 UPS가 필요한 거지~~~^^;;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만약 만 분에 1의 장애를 회피하기 위해 UPS가 필요한걸 경영진들은 잘 알아줬으면 하네요 ^^
다행히도 UPS 덕에 편하게 정전 점검을 마치며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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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표님에게서 계시는 병원에 시스템 교체를 진행한다고 귀띔해 주셨다.

4~5년 전 그쪽 시스템 교체할 때 같이 검토를 하고 도입하는 시스템에 반대를 했었지만....

내가 쓴 보고서와 의견은 거절되고 그쪽 구매팀장이 원하는 시스템으로 도입이 결정되었다.

저는 시스템을 도입할 때 꼭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1. 아주 오래된 개발 툴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신뢰하지 않는다.
   - 오랫동안 메이저 업데이트가 없었으므로 투자할 자금에 문제가 있거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안 하고 있다.
   - 오래된 개발 툴 개발자는 구하기가 어려워 기술 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2. 레퍼런스 경험을 꼭 체크하자.
   - 사용해본 사람보다 더 정확히 그 설루션을 아는 사람은 없다.
     되도록 업체에서 소개해준 레퍼런스 말고 아는 지인을 통해 별도의 레퍼런스 체크를 꼭 해야 된다.

3. 가격이 저렴하면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 다 알고 있지만 싸면서 좋은 제품을 사는 게 최고이긴 하지만 세상에 이런 건 없다.
     싸게 팔면 다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전 이렇게 생각하기에 절대 저렴한 시스템을 도입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가의 시스템이 꼭 성곡 하는 건 아니지만 적정 가격에 제의하는 업체가 정상적으로 서비스 가능한 업체라고 생각이 드네요!!
역쒸 그때 검토 시 느꼈던 부분은 우리 저렴하니까 우리 꺼 써주세요!! 였는데...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은 제대로 활용도 되지 못한 채 이전 문제 시스템과 비슷하게 많은 문제로 인해 교체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내년에 우리도 많은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되는데...
신중한 검토 후에 도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 보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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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오래간만에 극장을 가 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8개월간 거의 주말에 활동을 안 하다 영화가 너무보고 싶어 가보았네요!!

연기 잘하는 배우 고아성이 주연으로 나왔고 어릴적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예매하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헉!! 이런일이..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지만 상영관 안에는 저와 다른 한분 딱 2분만 있었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있네요!! 그 한분이 들어와서 무섭지 않게 영화를 본 듯... ㅎㄷㄷ

아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였는데... 임팩트 있게 본것 같네요~~!!

 

역쒸 1995년... 90년대 중반에 향수가 학 느껴지는 작품이었네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 없이 본 것 같아요!! 약간 유치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때 그감성이 되살아 나는 듯해서.. 정말 재밌게 보았네요!!

특히나 전산을 하고 있다보니 회계팀에서는 근무하는 박혜수가 회계전표 입력하는 영상을 보면...

ㅋㅋㅋ 요즘 우리 팀원들은 저때의 감성을 알까??라는 의문이 들며 웃음이 피씩 나더군요.

참 저때는 포트란, 코볼 같은 언어로 저런 시스템을 구성하여 직원들이 사용했었다는 소문이.. ^^;;;
저 또한 90년대 중반은 고등학생 시절이라... 베이식, C언어로 이것저것 장난치는 수준이었죠 ㅋ

 

그리고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마케팅팀 팀장님의 명언!!

"어제의 너 보다 더 성장했는데~~!!" 

그리고 그 시절에 마케팅팀 회의 하는 방식이.. 지금 봐도 세련되고 좋아 보였다!!

직원이 건의한 아이디어에 대해 대표에게까지 명확하게 전달하는 그 팀장이 더욱 멋있어 보였다!!

 

요즘은 가끔 팀미팅을 하다 보면 팀장만 떠들고 팀원들은 수긍하고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발언 기회를 주지만... 서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뭔가를 놓치고 가는 건가...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팀원들은 팀장이 먼가 대단한 답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만 팀장 또한 그 방법에 한 조각을 찾기 위한 1인인데...

 

오래간만에 머리 식힐 겸 이 영화를 보고 기분도 참 많이 좋아졌고!!

팀 회의 방식도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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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10월 말....
이제 올해 진행 사업계획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되는 시즌이 되었네요... @.@

예전에 어른들이 나이 들어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ㅠ_ㅠ 시간이 빠른걸 보니 이제 나이 많이 먹었나 보네요.. ㅎ

항상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는 기간은 무척 힘든 것 같네요!!

여유롭지 않은 예산에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인데 그래도 성과를 내야 되니까요.

다행히 자체 개발 능력이 있어 개발 프로젝트가 대부분 사업계획에 반영되지만...

내년에는 보안 영역 강화가 필요해 많은 예산을 타내고 싶은데 마음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매년 신경 써서 진행하는 사업계획이지만 항상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작년에 세웠던 계획 대비 결과는 살벌하죠.

작년까지는 제가 계획을 세우고 팀원들에게 공표하는 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좀 빨리 시작해 팀원들과 같이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하네요!!

마음은 항상 같이 하고 싶은데(??? 고통 분담일지도 ㅋ) 시간에 쫓기다 보면 독단적으로 진행하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생각대로 같이 진행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진행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개발언어 마스터도 올해 목표가 코틀린이었는데... -_-a 책 2권 읽고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네요...

내년 계획에도 스터디는 들어가야 될 거 같네요.. 언제쯤이나 실무에 적용 가능하려나.. -_-a

다음 주부터 2주간 힘들게 사업계획 작업에 돌입해 봐야 되겠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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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교체 작업이 잦은 작업은 아니기에...

오랫동안 노후됐던 윈도 7 PC들을 한 대씩 걷어 내고 있다.

어제는 공장 출장일에 공장 PC 몇대를 세팅해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도입 후 7~9년간 문제없이 사용해준 사용자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늦게 교체해주는 것이 미안한 기도 하네요!!

그래도 윈도우10 업데이트부터 프로그램 세팅까지 6대를 연달아했더니만 진이 빠지긴 하네요!!
내년 초까지 이렇게 주기적으로 해야 되는데 @.@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교체받고 좋아하는 직원들을 보니 보람은 느끼네요!!

항상 최신  좋은 모니터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맘은 크지만 예산이 있다 보니 맘대로 할 수 없으니... ^^;;;

일단 오래된 PC 순서와 윈도우7 PC 위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네요!!

자금이 넉넉한 회사의 경우에는 3~5년 사이에 무조건 PC 교체를 진행한다던데...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낭비인 거 같기도 하고 ^^a 그래도 일단 부럽네요 ㅠ_ㅠ

세팅하면서 책이나 읽어야지 하면서 가져간 책은 보지도 못하고 특히 윈도 10 2004 패치가 워낙 오래 걸려 저녁까지 뽀듯이 끝냈네요!!

아직 남은 PC는 팀원에게 부탁하고... 휴... 아침부터 저녁까지 셋팅만 했네요!!

10년 후엔 PC 세팅 같은 건 없어질 줄 알았는데... ^^;; 변하지 않는 현실이네요 ㅋ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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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틀리지만 전산팀에서 근무한 것이 3개 회사를 거쳐 15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처음 직장 생활할때부터 막내였던 기간이 짧아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전산팀을 처음 만들었을때 혼자 근무한 3년이 후임자 없이 일한 가장 오랜 기간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팀원들에 대한 기대가 남들보다는 높음 편입니다.

나랑 같이 일했으면 어디가서 이 정도의 능력은 보여 주어야지?? ^^;;;

그리고 내부에서 일하는 만큼 지금 하는일에 금방 만족해 버리면 성장이 멈춘다는 전산실의 무서운 부분이 있습니다.

개발업체 다니는 친구들이야 프로젝트 진행할 때마다 사용하는 설루션 및 툴에 따라 신기술도 습득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내부 업무만 주로하는 전산팀은 그 한계가 명확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탈피하려면 나름 스터디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물론 저와 일하는 팀원들은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매우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일에는 매우 인색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빅데이터 라던지 GO, 파이썬, 코틀린 등 다양한 신규 언어가 나오고 새로운 웹 개발 플랫폼이 발표되고 있지만 너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현재 구축하거에 만족하고 여기서 새롭게 리뉴얼하려는 노력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부분을 말하기 전에 진행해 주었음 하는데 쉽지 않은 거 같네요!!

어찌 보면 저만 원하는 부분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공부하기 좋은 지금 해놓지 않으면 그들이 팀장의 자리에 올랐을 때 생명력이 짧을 수 있다는 걱정이 드네요!!

그 자리에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포기해야 되는 것들이 많기에... ^^;;;

 

머.. 팀원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있고 그 부분 또한 본인들이 감당해야 되는 일이기에...

설레발인 거 같기도 합니다.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기에... 요청한 일만 잘해주는 것만으로 인정을 해야겠죠... ^^;;;

 

이제 팀원들이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올라서야 되다 보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며 글을 남겨보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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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에 잡힌 책은 "회사 말고 내 콘텐츠"라는 책이다.

저자는 와 닿을 정도로 정규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계약직이라는 한계에서 세상에 떠밀려졌지만

자기만에 콘텐츠를 기혹하고 쌓아 올리면서 책까지 내는 대단한 발전을 하신 분인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거지만 자기 계발이란 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나도 한때는 저 팀장이란 자리에 가면 앉아서 편히 팀원들이 보고해주는 데이터만 검토하고 룰루랄라 하루를 보내는 생활을 생각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첫 팀장을 하면서는 1인 팀이었기에 내가 팀장이면서 팀원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팀원들과 같이 일을 하지만 예전과 같이 여유 있는 인원이 아닌 정말 타이트한 인원으로 팀장이 실무를 같이 하지 않으면 운영이 안 되는 구조이다.

그 덕에 아직까지도 개발서적을 옆에 끼고 살고있는 불쌍한 저랩 개발자가 됐지요... ^^;;;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나는 그덕에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모든 개발은 팀원과 함께 진행하며 모든 소스는 전산팀 내 공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됐다. 아직까지도 쌓아야 할 것이 되게 많구나.

이전까지는 웹 개발 잘하는 C/S 프로그램 개발자가 콘셉트이었다면...

이 책을 읽으며 목표는 모바일 개발도 잘하면서 웹 개발도 잘하는 개발자이다.

그리고 이 개발 능력이 내 콘텐츠이고 앞으로 나의 미래를 책임져줄 것 같기에 노력을 할 의욕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몇 살까지 개발일을 계속해야 되는 거지?라는 불안감은 있네요 ㅠ_ㅠ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면 팀원으로 있는 직원들은 나보다 더 뛰어난 콘텐츠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문제는 이 환경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이 정도만 하면 회사 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고 일 잘하는 걸로 평가를 받기에 그 이상을 안봐라 보는 거죠.

오늘도 주간 미팅에 들어가 설득을 하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한동안 해이해졌던 저인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었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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