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로.... 엄니가 역시 걸으며 꼭 데리고 가야지 생각하신 곳이다.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라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할망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어머니에게 얘기를 들으며 걸어가는데..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여기는 선녀탕이란다.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서 몰래 목욕했다는..... ^^;;;
실제로 보면 왼쪽 하단이 목욕탕 욕조처럼 생겼다 ^^a
걸어가면 중간에 전망대에서 외돌개를 바라봤는데.. 느낌이 안 난다.... ^^?
조금 더 걸어가니... 아~~~!! 이래서 외돌개구나.... ㅎㅎ
이 각도에서 보면 가장 확실하다~~~^^ 신기하게 바위가 어떻게 이렇게 생기냐... ㅎㅎ
외돌개도 신기하지만... 해변이 너무 이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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