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정부서의 요청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스케줄에 없던 개발이라 그 파트를 담당하는 직원도 힘들고 관련 미팅에 참석하고 스케줄을 조정해야 되는 저도 힘드네요!!
이 또한 해야 되는 일이기에 갑자기 끼어든 일에는 짜증이 나지만 잘 처리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죠!!
저와 마찬가지고 빠듯한 일정에 쫓기는 팀원에게 하필이면 이럴 때 꼭 유지보수하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팀원도 바쁜 마음에 그렇게 했을꺼라 생각하지만...
갑자기 질문할것이 있다고 해서... 그럼 얘기 해보라고 하니까..
잠깐 와서 자기 모니터를 봐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팀원에 자리로 가서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문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왜 에러가 났는지에 대한 검토도 없이...
이거 왜 이래요? 그런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 질문하는걸 좋아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 저도 발전하고 그걸 듣고 업무에 응용하는 팀원도 발전을 하니까요.
하지만 최악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팀장한테 답을 찾으려는 담당자는?
제가 없을때 문제 터지면 전화할 건가요? 그건 아니죠.
결국은 질문하는 타이밍과 본인이 꼭 해야되는 데이터 리뷰가 빠져서 회의실로 끌려 들어와 제 잔소리를 들었죠.
그리고 제가 왜 이러는지는 본인 밑에 후임을 가리킬 때 알 거 같네요!!
아마다 본인 생각에는 "아 그냥 말해주면 되지 구지 이렇게까지 해야 돼?" 생각이 들겠지만...
혼자서 자랍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은 저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팀장이지 선생님은 아니거든요 ^^;;;
나름 저와 같이 일하면서 많이 실력이 늘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좀 실망스러웠네요!!
잘 갈고 닦아서 좋은 개발자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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