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부서에서 인트라넷과 연동된 사내 시스템 전체 공지 LMS 시스템 구축을 전산업무 요청서로 의뢰를 하였다.
제 나름 검토결과도 사내에 요청 시스템을 구축해 놓는 것이 향후를 생각해서도 좋을 것 같았다.
전산팀 검토 후 관리부장 재결을 받는 동안 꼭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검토 후 보고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관련 부서와 미팅을 다시 진행하였으며 결재를 올린 담당자는 적극적이었지만 해당부서 팀장은 있어도 없어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럴 경우 고민에 빠진다.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시스템을 다른 일을 미뤄가며 개발해줘야 되나?
현재 올해 말까지 개발 스케쥴이 꽉 차 있는 상태라 다른 업무를 뒤로 미뤄야지만 개발이 가능한 상태이다.
오늘 출근 후 해당 팀장과 면담 후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해당 부서의 적극성이 바뀌지 않는다면 해당 개발 업무는 Drop 시킬 것 같네요!!
진정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아까운 시간을 투여해 개발해주는 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출근하다 주절주절 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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