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 사람들 카페에서 많은 글들을 보며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중소기업 전산 담당자의 삶은 매우 고달픕니다.
그리고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회사의 조직문화도 옛날 문화를 가진 곳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의 조직문화를 전산실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회사들도 연혁이 50년이 넘었고 딱딱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자유보다는 시키는 일만 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시 군대에 들어간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대부분 우리는 불합리한 건 알고 있지만 우리가 팀장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우리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위치에 가서도 바꾸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몸에 배어버린 습관처럼 바꾸기 힘든 것이긴 하지만 우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후배들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전부 전산실에 입사하면서 생각했던 전산실에서의 삶이 있을 거예요!!
조금씩이라도 그 이상에 맞추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출근하다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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