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직장생활을 해오며 여러 번의 이직을 겪었다.
그리고 회사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서가 각각 틀렸다.
하지만 내 생각은 어느 부서나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부서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회사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하면 사람의 몸에는 다양한 장기들이 존재한다.
심장, 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만약 장이 없으면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없고
폐가 없다면 숨을 못 쉴 것이고 간이 없다면 해독하는 작용을 할 수가 없다.
이처럼 하나하나의 장기들이 모여서 몸을 원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각 부서들마다 고유 업무들이 있고 그것들이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돌아가야만 회사는 정상적으로 모든 시스템이 동작하게 된다.
하지만 오너나 특정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특정 부서만 중요시되면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회사 내 조직은 썩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작은 불씨가 부서 이기주의를 발생시키는 불씨가 되게 된다.
최근 들어 자기 부서는 중요한 부서니 먼저 챙겨줘야 된다.
자기 부서 인원은 유능하니 대우를 해달라.
이런 의견을 내는 부서가 있는데... ^^a 싸다구를 날리고 싶다!!
회사 내 모든 부서는 모두 유능하고 중요한 부서이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야 된다.
이 같은 기본 이치도 모르는 팀장이 맡은 부서는 앞날이 먹구름이라고 생각한다.
출근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보네요~~!!
그래서 전산팀은 모든 부서와 소통하는 만큼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고 공평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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