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에서 새로 오픈한 사업자번호 진위 체크 API를 이용하여 사내 ERP 매출처의 사업자번호를 검증하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다.
델파이 개발 툴로 개발 PC에서 개발 후 스케쥴러를 통해 서버에서 1일 1회씩 동작하도록 프로그램을 APPLY 했는데...
아흑... 에러가 발생했다.

프로그램을 돌리자마자 "could not load SSL library" 메시지 창이 떴다....

헐... 갑자기 마른하늘에 날벼락!! 왜 에러가 뜨지... 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ssl 암호화 통신을 위한 dll 파일이 필요했다.
아마두 개발 pc에는 인터넷뱅킹도 쓰기에 해당 모듈이 깔려 있었는데... 서버는 당연히 그런 걸 깔 리가 없으니.. 없는 듯했다.

* libeay32.dll과 ssleay32.dll 파일을 개발 PC에서 서버로 복사해 넣었다.
  - 64bit 운영체제 : c:\windows\SysWOW64\
  - 32bit 운영체제 : c:\windows\System32\drivers\

복사해 넣고 프로그램을 가동하니 에러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냥 넣어놓기만 하면 잘 동작한다.

* 혹시 몰라 해당 파일 2개를 압축해서 첨부해 놓습니다.

ssl 통신 dll.zip
0.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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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큰일을 많이 겪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는 것 같다.
물론 좀 더 어렸을 때 전산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할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었다.
그때도 고민 후에는 역쒸... 내가 할 일은 전산일 밖에 없구나 였다.
그렇게 결정하고 살아왔는데....

최근 은퇴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민이 된다.
아직 한참인 50대 초중반에 은퇴하신 분들이 한분씩 나오면서부터...
이제 40대 중반인 나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전산이란 게 참 아이러니하게 트렌드가 계속 바뀌어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계속적인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금방 뒤처지고 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은퇴한 선배님들도 프로그래머 출신이셔서 퇴직 후 바로 어렵지 않게 일하지 않을까 했지만....
전산실과 개발업체는 엄연히 틀린 것 같다.
프로그래밍 실력이 있더라도 그게 전부가 아니니 말이다.
한 선배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그리고 투영된 것이 나중에 나의 모습이 이러지 않을까...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시장에 개발자가 없다고 난리인데...
아마도 젊은 개발자들 없다는 뜻인 거 같네요!!
저 또한 회사 내에서 성장동력을 잃으면 내쳐지겠죠.
회사에 발전도 중요하지만 개인에 발전이 동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희생으로 회사가 발전하더라도 그 발전에 필요한 인물에서 낙오되면 버려지는 것 또한 숙명인 거 같네요....
아침에 출근하면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보네요.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발전이 필요하단 거지요.
자신의 노하우와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다면 다소 나이가 많더라도 롱런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은 아직 변함이 없네.... ^^;;;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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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 중 한 분이 ERP 개발업체 선정의 실수로 프로젝트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산팀에 근무하며 자체 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외부 업체와 협업도 진행하고 때에 따라서는 전적으로 외주 개발을 맡기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기간계 시스템의 핵심인 ERP 교체 프로젝트는 가장 큰 프로젝트이다.
대부분의 업체는 업체 PT 및 제품 소개를 통해 현업의 요구사항을 100% 다 이행할 것처럼 제안을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 들어가 보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매우 높다.
특히나 이 이행률이 낮아지는 경우에 업체를 선정한 전산팀에 원망에 화살이 날아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개발 업체 선정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나 또한 5년 전 협업 개발하던 업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인하여 개발 스케줄이 딜레이 되며 고생을 하였다.
다행히 소규모 프로젝트였기에 지연은 있었지만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ERP 교체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문제 발생 시 시간도 시간이지만 현업 담당자들이 불편이 크게 초래된다.
내 지인 또한 이 문제로 지금 엄청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고민을 해 보았다. 어떻게 이런 업체 선정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1) 너무 작은 규모 업체는 거른다.
   물론 규모가 작은 업체라도 잘할 수 있지만 작은 충격에도 회사가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 
   도산하는 경우 참 난감해진다.
   프로젝트 비용 조금 아끼려고 하다가 평생 고생하는 수가 생긴다.

2) 이전 프로젝트 진행 결과 리뷰를 요청한다.
   이전 진행했던(동종 업체 시스템 구축 사례) 프로젝트에 대해 리뷰를 요청하고
   진행하며 발생했던 문제점 및 해결 방법에 대해 경청한다.
   일단 모든 게 원만하게 해결됐다는 업체의 거짓말은 믿고 거르기 바란다.
   회사 내 소규모 프로젝트 진행 시에도 각 부서 간의 의견 차이로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프로젝트 진행하며 발생했던 문제점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거나 아직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꼭 필요한다.
3) 도입 업체 담당자 미팅
   만약 아는 지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면 최고이긴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제안 업체에게 요청하여 미팅 자리를 요청해라.
   단 가능하면 업체 담당자를 제외하고 별개로 미팅 자리를 요청하기를 바란다.
   아주 독한 사람이 아닌 이상에는 업체 담당자가 옆에 와 있는데 단점을 조목조목 전달해 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혹시나 불가피하게 제안 업체 담당자와 같이 만난다면 인사 시 받은 명함으로 나중에 약속을 별도로 잡고
   꼭 만나보기를 바란다.

아.. 이 정도인 것 같네요 ^^;;;
가능하면 동종업체 전산팀 사람들과 모임을 만드는 것을 강추해 드립니다.
대부분 동종업계에 설루션 제공업체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모임이 있을 경우에 업체 정보 공유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출근하다 갑자기 생각이 들어 끄적끄적해 보았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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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 유머를 보고 설마!! 했었다.
공식적으로 윈도우10 이후에 새로운 운영체제는 당분간 안 나올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랬는지..
여기저기서 나오는 유머를 듣고는 무시를 했지만...
몇 달 전 프리뷰 버전을 받아서 설치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a
아... 곧 있으면 헬게이트가 열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내년부터 도입해야 되는 PC를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을 해야 된다.
다행히도 윈도우10 -> 11은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에....
윈도우10 PRO 탑재 모델만 검증 후 도입을 하면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 물론 이것도 명확히 정책이 나온 후 진행은 해야 된다. 말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
회사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테스트 및 오작동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을 세우려면...

ㅡoㅡ 악~~~!! 당분간은 죽었네요 ^^;;;
이 트윗이 참.... 힘들게 하네요..ㅎㅎ 그래도 할 일은 해야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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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시작된 내부회계 시스템 컨설팅이 어느 정도 진도를 낼 줄 알았는데....
타 부서들은 계속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산 담당하는 분이 못 오셔서... 전산실은 계속 대기 중이다.
이번 기간에 3~4편 정도로 글을 남겨 보려고 했는데....
계속 홀딩만 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다.
아마 그분이 오면 먼가 진행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부회계가 새로운 분야라서 그런지 방문한 회계사들이 전반적으로 젊다는 게...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 ^^a

암튼 이번 주는 아직 통보가 없는 것 같아. 전산은 담주나 미팅이 진행될 듯하네요.
휴... 담주나 되어야 본격적으로 뭔가를 남길 수 있겠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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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관리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잡다한 지식을 많이 알아야 된다.
네트워크 설계를 할 때 SUBNET 나누는 거라든지...
아.. 이 포트가 무엇을 하는 포트 번호인지...
서버 RAID 구성을 할 때 어떻게 구성해야 되고 디스크는 몇 개가 필요한지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자주 사용은 안 하지만 꼭 필요할 때 엄청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 사이트 접속 URL : https://wintelguy.com/

* Subnet Calculator

* Raid Capacity Calculator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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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 이슈가 없어서인가...
출근하면 딱히 글 쓸 일이 없어 고민하던 중....
금주부터 진행되는 내부회계 컨설팅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볼까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를 두들겨 보네요!!
주축이 회계팀이 진행하는 거라 전산팀은 관련 협조 정도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회계사들과 미팅도 있고 ERP, MES 등 전산 시스템과 밀접한 부분이 있어 한번 진행했던 내용을 글로 남겨보기로 했다.
중견기업이 올해부터 내부회계 제도 감사가 첫 시행이고 중소기업 중 일정 자산규모나 상장사의 경우에는 올해 준비를 하고 내년부터 감사를 받도록 법이 제정되어 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코스닥 상장사이면서 일정 자산규모를 넘어서 법에 해당되기에 올해 법무법인을 선정하고 이번 주부터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첫날 각 부서별 요청사항을 보내왔으며
전산팀에는 IT 구성도, 업무분장표 정도였다.
업무분장표야 원래 관리하고 있던 거기에 혹시나 변경사항이 없는지 체크 후 일부 업데이트를 해서 바로 인사팀을 통해서 제출을 했다.
그리고 난감한 게 IT 구성도(?)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는 걸까... ㅎㅎ
네트워크 구성서, 서버 구성도, 음.... 멀까?? 고민하다.. 내 성격과 같이 회계 팀장에게 담당 회계사 메일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해서 메일로 문의를 했다... ^^a 역쒸 모를 때는 물어보는 게 최고입니다.
괜히 고민해서 엉뚱한 자료 만드는 거 보다야 100배 낫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내며 가능하면 샘플 자료를 보내주면 이해가 쉬울 거 같다고 했더니 회계사님께서 적당한 샘플과 함께 빠른 답변을 해주셨네요 ^^
역쒸나.... IT 구성도를 전산 시스템 구성도(일종에 기간계 시스템 안내자료)로 보면 될 거 같았다.
ERP 시스템 사용범위, DB 종류, 운영체제, 서버 종류....
MES 시스템 사용범위, DB 종류, 운영체제, 서버 종류... 등등등
이런 식으로 표를 만들어 제출하면 되는 거였다. ^^;;; 휴.. 안 물어봤으면 네트워크 구성도 그릴 뻔했음...
오늘 출근해서 후다닥 만들어 제출해야겠네요!!
저도 처음 겪는 만큼 글로 남겨두면 도움이 될 거 같아 이렇게 남겨보네요!!
앞으로도 이슈사항을 끝날 때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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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전산업무 요청 건으로 프로그램 수정 개발을 의뢰를 했다.
1개 부서가 하던 일을 각각 파트에 따라 검수할 수 있도록 3 부서가 협업을 하는 시스템 개발을 요청했다.
전산팀에서는 약 1달간의 개발 일정을 잡고 개발을 지난달 말 완료를 하고 8월 초 오픈을 했다.
휴가 기간이 있었기에 약 1주 반 정도 사용을 한 상태인데...
요청을 했던 담당자가 연락이 왔다.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그래서 이유가 궁금하여 물어보니 특정부서 1곳이 시스템화가 되었는데도 빠른 처리를 안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음 프로세스로 진행을 못하다 보니 전보다 사용하기에 더 어려워졌다고.

일단 통화를 하며 담당자에게 말을 했다.
분명 똑같은 문제 때문에(특정부서가 업무를 딜레이 시키는 문제) 이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는데
동일한 문제로 시스템을 원복 시켜달라고 한다면 바뀌는 게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시스템 수정 작업은 보고가 올라가야 되고 원인에 대해 보고가 돼야 된다.

결국 나는 해당 담당자에게 팀장하고 먼저 상담을 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하여 해당 부서에
협조 요청을 해라.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기존에 메일로 전달받던걸 시스템화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동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항상 동일한 문제 때문에 고생할 것이다.

오늘 미팅을 통해 최종적인 결과를 정리하여 진행해야 되는데...
내 생각은 지연되는 부서가 정신 차리고 제대로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투명하게 문제 사항을 정리해서 보고하고 압력을 가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잘 해결되겠죠.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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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얼마만에 윈도우 XP 설치... 
공장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실험 장비를 관리하던 PC가 망가졌다는 것이었다.
헐.. 그런데 윈도우 XP 기반이라는 것이다 ㅠ_ㅠ
아..... 언제 마지막으로 설치해 보았지....
창고로 가서 가능한 모델을 검토 후 얼른 가져다 1대를 세팅을 시작했다.
이미 CD는 자 폐기해서 없고 NAS에 보관된 ISO 파일밖에 없었다.
USB로 설치 가능한 부팅 USB를 만들어 설치를 했지만.....
설치 중간에 계속적인 블루스크린... ㅠ_ㅠ 아놔.. 도대체 머지...
너무 오랜만이라 별 기억이 안 났다.
불현듯... SSD 때문인가.. XP에 SSD를 설치해본 적이 없었다.
얼른 일반 하드로 교체 후 설치를 진행하니... 어.. -_-a 되는구나....
겨우겨우 OS를 설치했는데....
아놔..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았다 ㅠ_ㅠ
결국 이것도 구버전을 찾아서 돌려서 겨우 비디오와 랜카드만 인식시켰다.. 휴~~~~!!

아.. 실험장비를 바꾸라고 하고 싶었지만.. 수천만 원짜리 장비이기에... ^^a
아.. 우리 고급인력이 XP 한대 붙잡고 4시간을 허비한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일하다 보면 이런 일도 필요한 것 아닐까요...
낼 후배가 공장으로 출장 가 교체 작업하는데 잘 마무리되기를..... ^^;;;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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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설치 후 구버전이 office 2007을 설치하고 서비스팩 1 설치 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면 오류가 난다.
윈도우 10 20H1 적용 후부터 발생하는 문제이다.

일단 아래 첨부된 wushowhide.diagcab 다운로드하여 실행 후 문제가 되는 업데이트를 해제시켜주면 된다.

우리 회사는 아직도 구버전 오피스를 쓰고 있네 ㅠ_ㅠ



wushowhide.diagcab
0.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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