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교체 작업이 잦은 작업은 아니기에...

오랫동안 노후됐던 윈도 7 PC들을 한 대씩 걷어 내고 있다.

어제는 공장 출장일에 공장 PC 몇대를 세팅해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도입 후 7~9년간 문제없이 사용해준 사용자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늦게 교체해주는 것이 미안한 기도 하네요!!

그래도 윈도우10 업데이트부터 프로그램 세팅까지 6대를 연달아했더니만 진이 빠지긴 하네요!!
내년 초까지 이렇게 주기적으로 해야 되는데 @.@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교체받고 좋아하는 직원들을 보니 보람은 느끼네요!!

항상 최신  좋은 모니터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맘은 크지만 예산이 있다 보니 맘대로 할 수 없으니... ^^;;;

일단 오래된 PC 순서와 윈도우7 PC 위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네요!!

자금이 넉넉한 회사의 경우에는 3~5년 사이에 무조건 PC 교체를 진행한다던데...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낭비인 거 같기도 하고 ^^a 그래도 일단 부럽네요 ㅠ_ㅠ

세팅하면서 책이나 읽어야지 하면서 가져간 책은 보지도 못하고 특히 윈도 10 2004 패치가 워낙 오래 걸려 저녁까지 뽀듯이 끝냈네요!!

아직 남은 PC는 팀원에게 부탁하고... 휴... 아침부터 저녁까지 셋팅만 했네요!!

10년 후엔 PC 세팅 같은 건 없어질 줄 알았는데... ^^;; 변하지 않는 현실이네요 ㅋ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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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틀리지만 전산팀에서 근무한 것이 3개 회사를 거쳐 15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처음 직장 생활할때부터 막내였던 기간이 짧아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전산팀을 처음 만들었을때 혼자 근무한 3년이 후임자 없이 일한 가장 오랜 기간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팀원들에 대한 기대가 남들보다는 높음 편입니다.

나랑 같이 일했으면 어디가서 이 정도의 능력은 보여 주어야지?? ^^;;;

그리고 내부에서 일하는 만큼 지금 하는일에 금방 만족해 버리면 성장이 멈춘다는 전산실의 무서운 부분이 있습니다.

개발업체 다니는 친구들이야 프로젝트 진행할 때마다 사용하는 설루션 및 툴에 따라 신기술도 습득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내부 업무만 주로하는 전산팀은 그 한계가 명확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탈피하려면 나름 스터디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물론 저와 일하는 팀원들은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매우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일에는 매우 인색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빅데이터 라던지 GO, 파이썬, 코틀린 등 다양한 신규 언어가 나오고 새로운 웹 개발 플랫폼이 발표되고 있지만 너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현재 구축하거에 만족하고 여기서 새롭게 리뉴얼하려는 노력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부분을 말하기 전에 진행해 주었음 하는데 쉽지 않은 거 같네요!!

어찌 보면 저만 원하는 부분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공부하기 좋은 지금 해놓지 않으면 그들이 팀장의 자리에 올랐을 때 생명력이 짧을 수 있다는 걱정이 드네요!!

그 자리에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포기해야 되는 것들이 많기에... ^^;;;

 

머.. 팀원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있고 그 부분 또한 본인들이 감당해야 되는 일이기에...

설레발인 거 같기도 합니다.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기에... 요청한 일만 잘해주는 것만으로 인정을 해야겠죠... ^^;;;

 

이제 팀원들이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올라서야 되다 보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며 글을 남겨보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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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에 잡힌 책은 "회사 말고 내 콘텐츠"라는 책이다.

저자는 와 닿을 정도로 정규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계약직이라는 한계에서 세상에 떠밀려졌지만

자기만에 콘텐츠를 기혹하고 쌓아 올리면서 책까지 내는 대단한 발전을 하신 분인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거지만 자기 계발이란 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나도 한때는 저 팀장이란 자리에 가면 앉아서 편히 팀원들이 보고해주는 데이터만 검토하고 룰루랄라 하루를 보내는 생활을 생각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첫 팀장을 하면서는 1인 팀이었기에 내가 팀장이면서 팀원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팀원들과 같이 일을 하지만 예전과 같이 여유 있는 인원이 아닌 정말 타이트한 인원으로 팀장이 실무를 같이 하지 않으면 운영이 안 되는 구조이다.

그 덕에 아직까지도 개발서적을 옆에 끼고 살고있는 불쌍한 저랩 개발자가 됐지요... ^^;;;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나는 그덕에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모든 개발은 팀원과 함께 진행하며 모든 소스는 전산팀 내 공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됐다. 아직까지도 쌓아야 할 것이 되게 많구나.

이전까지는 웹 개발 잘하는 C/S 프로그램 개발자가 콘셉트이었다면...

이 책을 읽으며 목표는 모바일 개발도 잘하면서 웹 개발도 잘하는 개발자이다.

그리고 이 개발 능력이 내 콘텐츠이고 앞으로 나의 미래를 책임져줄 것 같기에 노력을 할 의욕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몇 살까지 개발일을 계속해야 되는 거지?라는 불안감은 있네요 ㅠ_ㅠ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면 팀원으로 있는 직원들은 나보다 더 뛰어난 콘텐츠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문제는 이 환경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이 정도만 하면 회사 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고 일 잘하는 걸로 평가를 받기에 그 이상을 안봐라 보는 거죠.

오늘도 주간 미팅에 들어가 설득을 하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한동안 해이해졌던 저인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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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팀장으로서 역할을 한지도 만 7년이 이제 조금 넘어가다네요!!

1인 전산으로 시작해 지금은 팀으로서 조직이 확장되었지만...

처음 시작할 때 하고 싶었던 전산팀에 위치는 아직 멀었네요!!

 

최근 팀원들과 얘기를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 주절주절 해봅니다.

전산팀에서는 회사내 IT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처리합니다.

그러다 보니 깊이 보다는 넓게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되죠.

하지만 그러면서 자사 전산팀의 핵심을 개발입니다.

특히 C/S 프로그램 개발부터 웹 개발까지 다 하고 있기에 상당히 영역이 방대한 편입니다.

이론 인하여 팀장이 모두 부분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캐취 하고 이끌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팀장이 코딩을 가장 잘해야 한다는 법도 없죠!! 팀원들이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팀장은 그 팀원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외부에 압력으로 일이 틀어지는 것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학교처럼 생각하는 듯합니다.

항상 모든 걸 지시 내려주고 숙제 검사 같이 체크를 해주어야 되고...

그리고 IT팀에 크기가 커질수록 혼자서 모든 걸 체크하고 관리할 수 없으며 팀원들은 자기 업무를 계속 업그레이드시키고 개선시킨 후 팀장에게 어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장도 항상 옳을 수 없으며 그들도 사람입니다.

지금 팀원들도 언제가 팀장의 자리로 올라갈 것이며 그 자리 역쒸 외로운 자리입니다. ( 설마 CEO에 비하면 새발에 피겠지만~~^^;; )

 

저는 제 팀원이 저보다 DB설계도 잘하고 코딩도 잘하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항상 저보다 앞서갔으면 좋겠습니다.

팀장은 그 팀원들을 잘 조율하여 이끌어 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주저리주저리 말을 해보았네요!!

2주마다 있는 회의 때마다 얘기하는데.... 쉽게 바뀌지 않네요!! ^^ "1달 팀장 대신하기" 이런 거 해보면 좀 바뀔까요!!
저도 팀원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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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든 사람관에 무언가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일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불가피한 사유가 존재한다.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극히 일부의 이야기이고 대부분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신뢰를 높이고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려면 되도록 약속된 기일보다 먼저 끝내거나 아무리 늦어도 그 일정에 맞추어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행동또한 버릇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늦었던 사람이 계속 늦지 항상 빨리 다니던 사람은 불가피한 사고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늦지 않는다.

회사 생활을 하며 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일할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계획은 계획일 뿐이고 나는 늦어지면 계획을 변경하면 될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그렇게 일해놓고 나에게 높은 평가를 해달라면 과연 그렇게 해 줄 수 있을까?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은 최선을 다했는데 평가가 박하다면 따지게 된다.

요즘 워라벨의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강조가 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기본적인 것을 지킨 후 워라벨을 요구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불가피한 지연사유나 변경 내역이 생겼을때는 미리 통지하자!!

약속한 날 다가와 오늘까지는 안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고하면 누가 좋아할까?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까지 다될줄 알았는데 당일날 와서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 이해가 되시나요?

그건 관리자를 매우 괴롭히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 관리자는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한번 고민해 봐야 될 일입니다.

휴... 암튼 정답이 없는 회사생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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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준비하면서 갑자기 전산팀이 필요해졌다.

50명 이상 모일 경우 한 곳에 다 모일 수 없고 2개 이상으로 룸으로 나누어 주주총회를 진행해야 된다.

아... 이눔에 코로나~~~!!

이로 인하여 룸과 룸을 화상회의를 통해 연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주주총회에는 전산팀이 꼭 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해 버렸네요 ^^;;;

아쉽게도 주총 장소가 IT 대한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핸드폰 -> 노트북(빔 연결)으로 이어지는 화상연결을 통해 메인 주주총회 장소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어떻게 테스트하고 준비해야 될지 막막하긴 하네요!!

일단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과 구글 미트 2가지로 테스트 진행 후 화질 및 음성이 잘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 주총인데 그전에 테스트를 완벽하게 끝내야 될 텐데... 휴.. 실시간으로 한다는 게 큰 리스크가 있는 거라 걱정이 가시지 않네요!!

이전에 상장사 다니다 이직 후 주주총회는 신경 안 썼으면 하는데 첫 주주총회부터 끌려가네요 ^^ㅋ

벗어날 수 없나 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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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산실을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이 고민에 빠져 있을 것이다.

예산은 빠듯하고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지만 원하는 것이 많은 경영진들 덕분에... ㅎ

회의에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내놓으라고 하지만...

그 앞에 붙는 단서가 돈은 들이지 않으면서???이다.

앞뒤가 맞지 않은 내용이지요.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없어질지는 아무도 예측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바이러스를 우리는 평생 가지고 살아가야 될 수도 있습니다.

 

경영진은 출근하지 않고 자택 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지만 이에 따른 인프라는 어마어마합니다.

문제는 자택 근무 + 보안도 완벽하게 이게 문제지요~~~!!

VM에 다 올리고 보안 클라우드에서 자료를 관리하는 방안이 있지만 비용이 어마 무지하죠...

그리고 기안 올리면 반려 날 것이 빤하기에 도전조차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일단 고객과의 접점부터 비용을 들여서라도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은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쓸 돈은 써야 된다고 협조를 요청하고 하나씩 해결해 가지 않으면 코로나로 인하여 회사의 비즈니스 기반마저 무너져 버릴 수 있습니다.

그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려 생각하며 출근하고 있는데... 아직도 머릿속은 안갯속을 헤집고 다니는 것 같네요!!

그렇더라도 먼가 방법은 찾아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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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이런 생각이 많이 들면서.... 고민에 빠졌다.

해당 부서에 담당자 실수로 인하여 데이터 보정 때문에 전산팀은 퇴근시간 퇴근도 못하고 전 직원이 불가피하게 야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해당 사고를 친 부서는 해당 담당자 외에 팀장조차는 시간이 되니 칼퇴근을 해버렸다.

성질 같아서는 그냥 다 내려놓고 내일 처리하시죠 하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이 마무리가 잘 안되면 그냥 놓지 못하는 성격에 그날 일은 마무리를 하였지만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뇌리에 이렇게까지 지원해주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원칙적으로는 실수한 부서에서 사고보고서를 작성해 올리고 결재를 득한 후 해당 보정작업을 지시받아 진행하는 게 맞지만 여러 명이 피곤해지고 피해 보는 직원도 있기에 호의로 해준 일인데...

해당 부서는 야 그건 니들 일이야 라는듯이... 해당 부서 팀장은 아무 거리낌 없이 칼퇴를 해버렸다.

 

과연 그 부서에서 똑같은 일로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해결이 될까?

아마두 저는 원칙대로 사고경위 보고서 올린 다음 전산업무 요청서를 올려주면 처리를 진행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이전에 어떤 형태로 우리의 호의에 대해 응했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는 거 같다.

그래서 해주더라도 꼭 이건 권리가 아니라 우리가 호의를 베풀어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꼭 명시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침에 출근하다 문득 생각이 들어 길을 남겨보네요!!

가끔 생각해보면 이래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칙을 어기고 여러 사람의 편의를 위해 호의로 해주지만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모두 내 책임이니까요...

가능하면 차가운 팀으로 만들고 싶지 않은데 주위 환경이 계속 차가운 사람이 되라고 종용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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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 즐겨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니 창동 편이 나오고 있었다.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백종원 대표를 보면 참 많을것을 배우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번 창동 피자점에서 토핑위에 치즈를 뿌리는 것과 치즈를 뿌리고 토핑을 올리는 차이에 대한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원리에 의한 차이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주는걸 방송을 보며 알게 되었다.

근데 그 원리가 과연 음식에만 적용이 될까?

아니다 사회생활에도 그리고 전산 일에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

우리가 A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SQL로 쿼리를 만들어 작업을 진행한다.

근데 직원 1은 옵티마이저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SQL에 대해 평소 공부를 해서 인덱스를 잘 활용하여 쿼리를 작성하였고 직원 2는 그냥 선배가 해놓은 문장을 보며 대충 만들어 결과 나오는 것만 확인하여 개발을 하였다.

처음 프로그램 만들어 돌렸을 때는 똑같이 빠른 결과가 나오지만 해당 데이터가 100만 건이 넘어가고 1000만 건이 넘어가면 2가 작업해놓은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느려서 쓸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그것을 고려하여 만든 직원 1의 프로그램을 큰 속도 저하 없이 돌아갈 것이며 설령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근방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을 할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며 아 우리 일도 음식 만드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

노력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도 순식간에 기술적으로 사장당할 수 있구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그렇게 올라간 자리에서도 매일 노력하는 백종원 대표가 대단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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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참 프로그램 개발 중인 저를 전무님이 호출하셨다~~!!

다음 주 주간회의 때부터 주마다 주제를 잡아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다~~!!

역쒸나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입에서는 "네 알겠습니다."라는 답변을 하고 있었다 ㅠ_ㅠ

나와서 어짜피 닥친 거 즐겨보자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연초에 흘겨봤던 IT 트렌드 2020도 다시 검토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설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리를 마치고 오늘부터는 원고 작성 준비를 해야 된다.

불러서 지시할 때는 떨떠름했지만 최근 안정화되어 돌아가는 시스템 및 계속적인 개발을 하지만 대규모 리뉴얼이 없던 상황에서 꽤 재밌는 미션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이또 한 향후 내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열쒸미 준비해 봐야 될꺼같다...

그리고 휴가 이후라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그래도 불금이 왔기에 힘을 내 보아야죠~~!!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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