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즐겨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니 창동 편이 나오고 있었다.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백종원 대표를 보면 참 많을것을 배우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번 창동 피자점에서 토핑위에 치즈를 뿌리는 것과 치즈를 뿌리고 토핑을 올리는 차이에 대한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원리에 의한 차이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주는걸 방송을 보며 알게 되었다.
근데 그 원리가 과연 음식에만 적용이 될까?
아니다 사회생활에도 그리고 전산 일에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
우리가 A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SQL로 쿼리를 만들어 작업을 진행한다.
근데 직원 1은 옵티마이저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SQL에 대해 평소 공부를 해서 인덱스를 잘 활용하여 쿼리를 작성하였고 직원 2는 그냥 선배가 해놓은 문장을 보며 대충 만들어 결과 나오는 것만 확인하여 개발을 하였다.
처음 프로그램 만들어 돌렸을 때는 똑같이 빠른 결과가 나오지만 해당 데이터가 100만 건이 넘어가고 1000만 건이 넘어가면 2가 작업해놓은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느려서 쓸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그것을 고려하여 만든 직원 1의 프로그램을 큰 속도 저하 없이 돌아갈 것이며 설령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근방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을 할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며 아 우리 일도 음식 만드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
노력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도 순식간에 기술적으로 사장당할 수 있구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그렇게 올라간 자리에서도 매일 노력하는 백종원 대표가 대단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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