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문제로 고민이 많다.
같은 규모를 가진 기업이라도 전산팀의 규모는 정말 틀리다.
우리보다 큰 매출액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외주 관리를 하며 전산팀 없이 운영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은

어떤 회사는 규모가 작지만 체계적인 팀을 운영하는 회사도 있다.
당연히 회사의 대표이사나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부분 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맞다고 할 수는 없다.
특히나 전산화가 많이 필요한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으니.
지금 근무하는 곳은 처음 1인으로 시작해 계속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다행히 전산팀이 없는 환경에 익숙한 직원들은 전산팀에 크게 의존하지 않아 개발 작업에 주로 전념하는 편이다.
그래서 작은 인원으로 빡빡하지만 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팀원들이 전산팀 인원이 많은 회사와 비교할 때면 ^^a 음....
충원을 고려해야 되나 라는 고민이 된다.
미래에 일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미리 충원해서 교육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실제 일이 많아졌을 때 충원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도 답을 모르겠다.

전산실 사람들 카페를 보면 1인 전산을 보면서 총무일까지 겸했는데도 1인 전산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보았다.
그렇게 힘들게 운영하시는 분들 보면 이 정도는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자꾸 충원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최근 전산 관련 이슈가 많이 생기면서 충원 관련 생각이 들어 생각대로 써보는데..
역시 답은 없네요!! 그리고 한번 늘린 직원은 줄이기는 정말 힘들기에 더 숙고해 보아야 될 거 같습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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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몇 건의 미팅이 있어 자리에 앉아 있을 틈이 없었다.
팀원에게 관련 업무를 맡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리고 오후 늦게 자리에 돌아왔는데.
팀원이 오늘 개발일의 진척이 거의 없었다고 하며 하소연을 했다.
운영 중인 출고 시스템에서 버그가 발생하여 해당 건을 해결하느라 오후에 대부분에 시간을 보냈다는 게 하소연의 사유였다.
나는 팀원에게 우리가 물론 개발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지만 전산팀 운영의 본질은 현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있다.
금일 같은 비상 상황 시 업체랑 조율하여 빠른 시간 내에 장애를 복구하는 일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그건 코딩 1줄 개발을 더 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특히나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장애 발생 빈도가 적다 보니 간헐적으로 발생한 장애에 이런 반응을 보이네요.
개발업체에 있다 기업 전산실로 처음 이직했을 때 저도 이것 때문에 팀장님에게 엄청 혼났던 기억이!!
^^;;; 내가 개발하는 일이 세상에서 젤 중요한 일인 줄 알던 때가 있었죠.. ㅋ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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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여러 번 이직을 하셨나요?

저 또한 5번 넘는 이직을 통해 현재 회사에 둥지를 틀고 장기근 속 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첫 근무했던 회사부터 이전 근무했던 직원 및 상사들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가끔씩 만나 식사도 하고 있습니다. ( 최근은 코로나 19 때문에 단톡 방으로만 유지되네요 ㅡ,ㅠ )
선배들에게서는 좋은 정보를 얻고 서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도움을 주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착각하는것이 사람들과 지내면서 이 회사를 떠나면 다시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세상이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산이 특성을 안탄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관리하는 업종에 전산실로 이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꼭 다시 같은 회사에 근무하지 않더라도 각 부서 직원들을 통해 연결이 된다는 거죠.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지금 회사 업종의 전산팀 모임을 만들었는데.
서울로 올라와 첫 근무했던 SI 업체에서 같이 근무한 형이 이 모임에 얼마 전부터 나오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형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면 모임에서 어떻게 되었을지.. ^^;;;
이처럼 언제 어느 곳에서 그 사람과 마주칠지 모르고 그 사람이 제 상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그때 그때 기분에 휩싸이지 마시고 말 한마디에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 막 대했던 행동 하나가 나중에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치며 깨달은 내용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타 부서와 싸우고 서로 각자 부서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헐뜯고....
이 글을 쓰며 저도 반성이 되네요!!
저 또한 팀장이 되고서 그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
이왕 이면 웃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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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읽은 뉴스레터에 내용이다.

만약 내게 수명이 1년 남았다고 통지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관련 설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래요."
"그동안 못 해본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안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어요."

 

막상 곧 죽는다고 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1,2,3위를 차지했다.

근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매일 교통수단을 타고 움직이고 언제나 어디서나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드니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곱씹어 생각해 보는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생각을 여유롭게 생각하고 살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팀장을 맡으면서 무언가에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고 빠르게 무언가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그 또한 내 주위 팀원과 다른 동료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에 대한 데드라인을 꼭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나 동료들에게 압박을 가하거나 스트레스를 줄 필요도 나 또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설문조사 하나였는데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큰 거 같아.. 아침부터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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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새로 온 임원분의 관리 스타일은 기존 퇴사하신 임원분과 완전히 반대이다.

기존 임원분은 방임주의였지만 새로 오신 분은 관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계시다.

아무래도 대기업 교육원 출신이시다 보니 더욱 그러 것 같다.

이분이 오셔서 많은것을 배우고 개선되고 있지만 반대로 스트레스 또한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기대에 상응하는 결과물이 나오려면 시간 투여와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긴 시간을 봐서는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지만 현재의 인원 및 지원으로 불가능한 일들도 많이 있기에 이 부분에서 고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사람이 자꾸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별거 아닌 거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다.

이와 반대로 팀원들이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안되어 있으면 더욱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설교를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_-a 음.. 나 또한 이런 팀장을 보고 꼰대라고 했었는데 ㅋ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팀장보다는 팀원으로 개발에 집중하는 게 나랑 맞는 게 아닌지도 고민하게 된다.

사원일 때는 팀장만 되면 먼가 다 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막상 그 자리에 와보니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이제는 보이는 것 같다. 임원이 된다고 해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은걸.. ^^;;;

 

얼마 전 팀장이 되었다가 후배에게 팀장 자리를 내어주고 자기는 실무자로 돌아간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어렵게 팀장이 되어놓고 왜 저럴까?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업무스킬이 뛰어나 실무에서 더 빛을 발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미국 회사문화가 그 부분과는 참 맞게 돌아가는 것 같다.

나이, 직급에 따라 관리자가 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스킬에 따라 관리자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제 팀장을 그만둘 때가 되었나....

출근하면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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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전산팀을 만들며 입사한 지 언 8년이네요.

초기 4년간 1인 전산으로 기초 시스템 구축 및 전산팀 업무 확립을 하고 1명 충원 후 2인 체계로

또 4년을 잘 지내어 왔네요.

그사이 회사가 증시에 상장도 되고 규모도 커지며 점점 일은 늘어났고 2명이서 일을 분담하여 잘 처리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더 유지는하는 데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팅들을 들어가서 진행하다보면 전산 의존도는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이 인원을 충원해서 길러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들 충원 시점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당장 사람이 필요할때 뽑게 되는 경력자를 뽑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면 현재 근무 중인 직원과의 관계가 애매하게 될 듯합니다.

그래서 신입을 뽑아 차근차근 가리킬 시간이 1~2년은 소요되기에 지금 업무적으로 큰 무리는 없지만 지금 뽑아서 가리키는 동안 전산업무영역은 더 넓어지고 인원이 더 필요한 시점이 도래할 듯합니다.

한번 늘린 인원을 줄이는 거 불가능에 가깝기에 많은 고민이 생기긴 하네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러 출근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어 글을 남겨 보네요.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회사의 성장이 지속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충원해서 가리키는 게 올바른 선택 이겠죠?
^^a 오늘은 하루 종일 이 고민을 해보아야 되겠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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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산 쪽 일에 뛰어들었을 때가 2000년 후반이었습니다.

당시 다컴버블이 꺼지고 수많은 개발자 선배들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개발자에서 퇴출되고 영업이나 타 부서로 발령이 나거나 회사를 나가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그때 선배들이 하는말이 30대 중반이면 개발은 더 이상 못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40대 중반에 가까운 저는 아직도 코딩을 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0~2010년 사이에 많은 대학들이 전산과, 컴퓨터공학과를 없앴고 이후로 전산 개발자들의 숫자는 기하급수 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후배들이나 저보다 나이많은 선배들도 이직이 점점 쉬워지더니 요즘은 개발 가능한 직원 뽑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제가 주로 다루는 4GL 언어(비주얼 베이직, 파워빌더, 델파이) 개발자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며 2000년대 초반 코볼, 포트란 개발자들이 희귀한 것처럼 점점 희귀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 앱 개발자, AI 개발자들이 대세이긴 하지만 SI 개발자들도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고 몸값이 올라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마 4GL 언어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로 컨버젼 하거나 기존 프로그램 유지보수하는 개발자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저 또한 제2의 직업으로 무엇을 할까 몇 년간 고민하다가 요즘은 고민 안 하고 계속적으로 새로운 언어 스터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인 중에 50대 중반의 개발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이직을 하고 임원급 대우를 받으면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시다 손을 놓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며 감을 찾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 비전이 있을 거 같습니다.

출근하다 문득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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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작성해 보네요!!

그동안 출근하며 버스 안에서 글을 남겼는데.. 경량 노트북이 사망하며 한동안 글을 못 올리다 이번에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며 글 남기기 다시 시작해 봅니다.

전산팀에 근무하다 보면 별의 별일을 다해야 됩니다.

케이블 하나를 설치하기 위해 공장 천장속에 들어가 케이블을 끌기도 하고

사원 PC 1대 문제 때문에 낑낑대며 PC 점검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이사나 사무실 확장으로 인해 하루 종일 RJ45 제작하고 라인 점검하며 하루를 보내는 경우도 있죠.

서버 장애로 인해 밤을새며 서버 포맷하고 다시 세팅하는 경우도 있고 24, 48시간 동안 잠도 못 자고 작업하는 경우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있죠.

저도 이렇게 일하면 다 알아주는줄 알았는데... 그건 참... 바보 같은 생각이더군요.

위에 임원들이나 관리자들은 자신들의 알아들을수 있는 말로 설명을 해야 이해를 합니다.

특히나 고생스러운 일을 했을때는 일한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해 얼마나 회사는 많은 이득이나 안정성을 높이게 되었는지 꼭 말해야 됩니다.

사소한 일은 그렇게 할수 없지만 사소한 일도 하다 보면 엄청난 시간이 투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소한 일도 통계나 투입시간을 정리하여 보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알아봐줄수 있도록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 또한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관리하지만 그 고충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팀 회의때 꼭 얘기합니다. 말을 하거나 보고를 해달라고요.

그냥 알아주기를 바라면 그건 내가 할 수가 없다고요!!

묵묵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인정받아야 일할맛 나지 않을까요?

팀장도 팀원에게 피드백을 잘 주어야 되지만 팀원도 팀장에게 피드백을 중어야 서로 소통이 됩니다.

용기 내서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

오래간만에 글을 쓰며 무엇을 써볼까 하다 생각나서 남겨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니 어색하네요 ^^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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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표님에게서 계시는 병원에 시스템 교체를 진행한다고 귀띔해 주셨다.

4~5년 전 그쪽 시스템 교체할 때 같이 검토를 하고 도입하는 시스템에 반대를 했었지만....

내가 쓴 보고서와 의견은 거절되고 그쪽 구매팀장이 원하는 시스템으로 도입이 결정되었다.

저는 시스템을 도입할 때 꼭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1. 아주 오래된 개발 툴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신뢰하지 않는다.
   - 오랫동안 메이저 업데이트가 없었으므로 투자할 자금에 문제가 있거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안 하고 있다.
   - 오래된 개발 툴 개발자는 구하기가 어려워 기술 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2. 레퍼런스 경험을 꼭 체크하자.
   - 사용해본 사람보다 더 정확히 그 설루션을 아는 사람은 없다.
     되도록 업체에서 소개해준 레퍼런스 말고 아는 지인을 통해 별도의 레퍼런스 체크를 꼭 해야 된다.

3. 가격이 저렴하면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 다 알고 있지만 싸면서 좋은 제품을 사는 게 최고이긴 하지만 세상에 이런 건 없다.
     싸게 팔면 다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전 이렇게 생각하기에 절대 저렴한 시스템을 도입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가의 시스템이 꼭 성곡 하는 건 아니지만 적정 가격에 제의하는 업체가 정상적으로 서비스 가능한 업체라고 생각이 드네요!!
역쒸 그때 검토 시 느꼈던 부분은 우리 저렴하니까 우리 꺼 써주세요!! 였는데...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은 제대로 활용도 되지 못한 채 이전 문제 시스템과 비슷하게 많은 문제로 인해 교체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내년에 우리도 많은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되는데...
신중한 검토 후에 도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 보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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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오래간만에 극장을 가 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8개월간 거의 주말에 활동을 안 하다 영화가 너무보고 싶어 가보았네요!!

연기 잘하는 배우 고아성이 주연으로 나왔고 어릴적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예매하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헉!! 이런일이..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지만 상영관 안에는 저와 다른 한분 딱 2분만 있었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있네요!! 그 한분이 들어와서 무섭지 않게 영화를 본 듯... ㅎㄷㄷ

아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였는데... 임팩트 있게 본것 같네요~~!!

 

역쒸 1995년... 90년대 중반에 향수가 학 느껴지는 작품이었네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 없이 본 것 같아요!! 약간 유치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때 그감성이 되살아 나는 듯해서.. 정말 재밌게 보았네요!!

특히나 전산을 하고 있다보니 회계팀에서는 근무하는 박혜수가 회계전표 입력하는 영상을 보면...

ㅋㅋㅋ 요즘 우리 팀원들은 저때의 감성을 알까??라는 의문이 들며 웃음이 피씩 나더군요.

참 저때는 포트란, 코볼 같은 언어로 저런 시스템을 구성하여 직원들이 사용했었다는 소문이.. ^^;;;
저 또한 90년대 중반은 고등학생 시절이라... 베이식, C언어로 이것저것 장난치는 수준이었죠 ㅋ

 

그리고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마케팅팀 팀장님의 명언!!

"어제의 너 보다 더 성장했는데~~!!" 

그리고 그 시절에 마케팅팀 회의 하는 방식이.. 지금 봐도 세련되고 좋아 보였다!!

직원이 건의한 아이디어에 대해 대표에게까지 명확하게 전달하는 그 팀장이 더욱 멋있어 보였다!!

 

요즘은 가끔 팀미팅을 하다 보면 팀장만 떠들고 팀원들은 수긍하고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발언 기회를 주지만... 서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뭔가를 놓치고 가는 건가...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팀원들은 팀장이 먼가 대단한 답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만 팀장 또한 그 방법에 한 조각을 찾기 위한 1인인데...

 

오래간만에 머리 식힐 겸 이 영화를 보고 기분도 참 많이 좋아졌고!!

팀 회의 방식도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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