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의 필요성

2020. 8. 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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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충원 애기가 오가며 고민이 커지고 있네요.

내가 경험했던 조직문화로 전산팀의 분위기를 이어가야 할지...

아니면 최근 트랜드에 맞게 팀장 - 팀원 구조로 팀장 이외에는 수평적인 구조로 구성을 해야 될지...

(물론 팀장도 동등하게 수평적인 의사구조를 가져야겠죠)

요즘 갈등이 많이 생기고 있고 어떤 게 답인지를 모르겠네요...

여러 가지 책을 읽어보고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는 회사들을 보면 수평적인 구조로 가고 있지만 회사 내 전반적인 분위기는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팀만 내부적으로 수평적인 조직을 만든다고 해도 다른 팀들과 어우러지지 못한다면 나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연말 채용시즌 전까지 고민에 결과를 결정해야 되는데.. 쉽사리 결정되지 않네요!!

최근 타사들 보면 직급을 없애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는데 우리도 그렇게 변해야 수평적인 구조가 가능할 거란 생각도 들긴 하네요!!

출근하며 고민이 되어 끄적여 봅니다~~~~!! ^^;;;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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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모임에 있는 대기업 전산팀장님이 근방에 오셔서 연락을 주셨다.

코로나 때문에 꽤 오랫동안 못 뵙다가 오래간만에 차 한잔 할 수 있었다.

항상 앉으면 하는애기가 전산쟁이라 그런가 전산 관련 이야기가 가장 크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기업 전산실과 중소기업 전산실의 투자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가상화, SSD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및 이중화 시스템, 문서 중앙화 시스템 등 부러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론 해당 시스템은 항상 검토하고 자사에 맞는 시스템이 어떤것인지는 항상 염두에 있지만 회사의 투자는 빈약하기만 하고 우리 규모에서 투자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것 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애기를 나누며 기분이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제 차근차근 하나씩 도입하며 해결에 가야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설득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옛말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되기 전에 하나씩 도입해야 되는데....

출근하며 머리속에 어제 대화가 자꾸 맴돌아~~~ 글로 정리해 보네요!!

 

그래도 올해 네트워크 보안 1가지만이라도 개선해보고 싶네요!! @.@ 예산도 잡혀있는데 ㅠ_ㅠ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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