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산팀 팀원의 건의에 따라 고민 중인 내용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 기존에 전산팀이 없었고 그리고 전화의 경우는 총무팀에서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입사하기 얼마전에 일반 전화 -> 인터넷 전화로 장비들이 교체가 되었고 이후 제가 입사하여 전산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자연스레 이사나 이전이 있을때 PC에 네트워크 이전작업을 해주며 전화기도 같이 옮겨주었습니다.

장비의 관리주체는 총무이지만 랜선으로 처리가 되기에 저희가 작업을 했던 거지요.

하지만 이게 두 개가 묶여있다 보니 명확 치도 않고 전산팀으로 문의도 자주 오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장비 고장으로 확인되면 총무팀으로 이관하여 장비 교체나 A/S를 요청하여 처리합니다.

자주 문의 오는 것도 아니고 제 스타일상 누가 하든 잘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팀원 입장에서는 이게 옳지 않다고 판단이 되는 듯합니다.

근데 참 이게 난해합니다. 요즘 네트워크로 연결 안 되는 장비가 거의 없고 전산팀의 문의 없이 함부로 설치해도 골치가 아프긴 매 한 가지거든요.

제 생각은 전화 장애의 원인이 네트워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산팀에서 확인 후 네트워크 이상 없을 시 총무팀으로 이관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 총무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

회사마다 처리하는 방식이 틀린 만큼 꼭 다른 회사에서 이렇게 구분해서 관리한다 해서 그렇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주 발생하는 이슈도 아닌데 굳이 이걸 칼같이 나누어 니일 내일 나눌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 보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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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회사는 PC 교체주기가 얼마나 되나요?

저희는 감가상각이 끝나는 5년을  PC 교체주기로 지정을 했지만 실상은 고장 날 때까지 쓰거나 도저히 사용이 어려워 사용자의 요청이 오면 교체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SSD가 대중화 되면서 PC 사용기한이 길어졌고 지원이 끝나 윈도 7 PC가 8~10년 정도 되었지만 현역으로 많이 쓰이고 있죠.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오래된 PC 부터 교체를 진행할 예정인데... 대수가 만만치 않네요!!

이렇게 늦게 교체가 진행되면 당연히 비용적으로 회사에 이익이겠지만 보안적으로 지원이 끊긴 운영체제를 유지하는 전산팀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크죠.

앞으로도 교체주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교체하면서도 고민이 되네요!!
오래 써주고 잘 사용해준 직원들에겐 감사하지만 늦은 교체에 생각이 씁쓸해지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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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부서에서 인트라넷과 연동된 사내 시스템 전체 공지 LMS 시스템 구축을 전산업무 요청서로 의뢰를 하였다.

제 나름 검토결과도 사내에 요청 시스템을 구축해 놓는 것이 향후를 생각해서도 좋을 것 같았다.

전산팀 검토 후 관리부장 재결을 받는 동안 꼭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검토 후 보고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관련 부서와 미팅을 다시 진행하였으며 결재를 올린 담당자는 적극적이었지만 해당부서 팀장은 있어도 없어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럴 경우 고민에 빠진다.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시스템을 다른 일을 미뤄가며 개발해줘야 되나?

현재 올해 말까지 개발 스케쥴이 꽉 차 있는 상태라 다른 업무를 뒤로 미뤄야지만 개발이 가능한 상태이다.

오늘 출근 후 해당 팀장과 면담 후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해당 부서의 적극성이 바뀌지 않는다면 해당 개발 업무는 Drop 시킬 것 같네요!!

진정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아까운 시간을 투여해 개발해주는 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출근하다 주절주절 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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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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