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팀원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이제 전산팀도 충원이 필요하고 자네에게 업무지시를 받을 직원이 필요해질 것 같다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직원 스타일과 본인 업무중에서 이관할 업무와 계획에 대해 정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한테서 받아가고 싶은 업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라고 했습니다.

본인이 충원시 면접관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서류도 그 직원이 평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가 회사에 입사하며 전산팀을 만들었고 1인으로 3년간 진행 후 필요에 의해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를 경력직으로 뽑아서 같이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뢰도 늘어나 충원이 고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제 입맛에 맞는 사람을 뽑아 제 스타일대로 가르켜도 되겠지만 팀원도 이제 중간관리자로서 성장을 해 나가야 되고 내가 부재 시에는 팀장 역할을 하도록 교육을 필요할 것 같아 이번 기회를 이용하고 앞으로도 관리자로 커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는 저도 물음표입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처음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사 원 때부터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며 후배들을 관리했던 경험 덕에 오히려 팀장이 됐을 때 빨리 적응하고 관리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이 일하는 팀원도 빨리 중간관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해주고 싶은데...

이렇게 진행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네요.

 

오늘 오후 2주 단위 팀 미팅 있는 날인데..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정답이 없는 것이니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ㅎㅎ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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