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검단산 등반 성공의 효과로.....
이번 연휴에 도봉산과 북한산 등반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어리숙한 검색 실력으로 도봉산이 좀 더 쉽다는 생각이 들어... 도봉산 등반을 먼저 하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웬만하면 차를 안 끌고 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도봉산역이 있는 도봉산이 ^^ 딱 맘에 들었다~~~!!

난 미사에서 5호선 타고 군자에서 환승해서 7호선 도봉산역까지 도착을 했다.
그리고 난 등반 전에 해당산에 자료를 검색해서 간단히 내용만 보고 간다.
^^;;; 그래야 먼가 설렘이 더 한 것 같아서~~~!!

7호선 도봉산역에 내려서..... 사람들을 쭉 따라가다가....
-_-;;; 오잉 환승센터 쪽에 도봉산 입구라고 적혀있다.
난 당연히 저 방향으로 가는데.. -_-;;; 왜 나만..... 가고 있지... 다들 1호선 쪽으로 이동을 했다.

 
환승센터 올라와서 정면으로 나왔는데....
저렇게 표시는 되어있는데... 아무도 안가네....
분명 시장 같은 골목을 통해서 올라갔는데...

 
버스 종점인듯한데.... 다행인 건 ^O^ 도봉산은 보인다... 근데.. 저렇게 멀다고 ㅡOㅡ;;;
저 버스회사 골목으로 들어가려다 이건 아닌 것 같아...... 다시 환승센터로 복귀...

 
올라왔던 에스컬레이터 반대편 출구로 나갔다.

 
^^ 나오면 오른쪽 "만남의 광장" 가계가 보인다.....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ㅎㅎㅎ 다행이다..... 저 방향으로 고고씽!!

 
 
가계를 지나 왼쪽을 보니... 1호선 도봉산역이 ^^
다들 저쪽으로 해서 길을 건너오는 듯했다.....
길 안 건너고 편하게 가고 싶다면 제가 했던 방향으로 나와도 될 듯하다.
ㅠ_ㅠ 순간 긴장은 됐다... 어디로 가야 되는지......

 
아침 8시라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도봉산 가는 길 양 방향으로 여러 가지 가계들이 즐비해... 필요한 건 가면서도 살 수 있는 듯...
장갑부터.... 등산신발까지 안 파는 게 없네요 ㅋ
물론 김밥부터 여러 가지 식당까지 먹거리도 엄청나게 많네요.

 
드디어 도봉산 입구 도착~~~~!!

 
오.... 검단산과는 스케일이 틀리네요....
-_-;;; 차 타고 가면서 운 좋으면 보이던 북한산과 도봉산이 이렇게 큰 산이었네요......
^^ 앗.... 도봉산도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제가 갈 코스를 지도를 보며.... 연구.....
에잇.. 너무 복잡해..... 일단 올라가자 ^O^

 
현실감은 있는데... 좀 간단하게 그려서 보기 쉬웠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는 지도였네요.....
 
방문기념!! 북한산국립공원 푯말~~~!! 사진 한컷!!

 
올라가다가 엄청난 나무가 보여서 가까이 가서 보니....
215년이나 된 느티나무네요 @.@ ㅎㄷㄷ
바로 옆에 165년 된 은행나무는...... ^^;;; 어려 보이네요 ㅋ

 
^^;; 엄청난 느티나무를 뒤로하고..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씽~~~!!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네요. 북한ㅅ나국립공원 도봉분소가 보입니다.

 
역쒸 초입은 여유롭네요~~~!! 가볍게 고고씽!!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금지 구역이 있네요!!
다들 법을 지킵시다~~~!! ㅡOㅡ 벌금도 50만 원 이하 과태료.. ㅎㄷㄷ

 
올라가는 길 왼편에 보이는 계곡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네요~~~!!
아 역쒸.. 명산은 틀리는구나.... ^^;;;

 
올라가다가 국립공원 설명과 도봉산 설명이 나오네요 ^^
도봉산은 거래한 하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사이로 10여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도를 닦는 봉우리"
그래서 도봉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
어쩐지 올라오는 도중에 본 계곡이 범상치 않더라고요......
도봉산은 가까이 가지고 있는 이쪽 주민들이 부럽네요 ㅡOㅡ

 
아직은 초입이라.. 정말 산보하는 느낌이에요~~~!!

 
헉....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매"가 살고 있다네요.
3~7월(번식기) 사이에 일부 루트를 제안하니 꼭 지켜주세요......
^^;;; 매가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옆에 있는 탐방로 안내자료를 보고.......
나는 왼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 금강암 방향으로 고고씽!!

 
금강암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ㅠ_ㅠ 아무도 이쪽으로 안 오는 겁니다.
혹시 내가 등산로를 벗어난 건 아니겠지... 걱정하고 있는 찰나에....
^O^ 구세주 표지판 등장이요~~!!
ㅎㅎㅎ 맞게 가고 있는 겁니다.
이쪽 루트를 선호 안 하는지..... 정말 사람이 드문 드문 보여서....
혼자 생각하며 등반하기에.. 아주 최적화된 코스인 것 같아요~~!!

 
이 멋진 길을 혼자 걸었네요~~~!!

 
길 옆 계곡도 너무 멋지고... 물소리도 너무 좋고.... 물도 너무 깨끗합니다.
가는 길에 표지판이 나와서.. 한컷... 천진사???? 지도에 저 멀리 있는 곳인데......
ㅡ.,ㅡ;; 다행히 가는 방향을 표기해 둔 것이더라고요..... 넘어온 줄 알았네요.... 

 
헉.... 갑자기 집채만 한 바위가~~~!! 바위산이 맞긴 하네요....

 
와.... 길을 오르며.... 계곡 경치가... 기가 막히네요!!

 
와~~~ 정말 오랜만에.... 탐방로 안내!!
저는 마당바위로 가야 되기에... 오른쪽 돌길로~~~ 고고씽~~!!
이때부터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길이 험해지네요!!

 
^^ 승낙사까지 도달!! 이정표가 너무 귀엽게 되어있어... 한컷!!

 
드디어 마당바위와 자운봉 이정표가 나오네요....
아직 가야 될 길이... 머네요..... ㅡ.ㅡ;;;; 그래도 힘내서.. 고고씽!!

 
탐방로 안내에... ^^ 마당바위가 저 멀리 보이네요......

 
이제부터.... 슬슬 가팔라지네요. @.@ 헉헉헉...

 
그래도 가다가 나무사이로 이렇게 멋진 풍광이........ 산 모양을 보니.. 수락산 인 것 같아요...
수락산도 꽤 높네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 될 듯... ㅎㅎ

 
등산로가 숲길이라.. 여름에 와도 오를만할 거 같네요... ^^ 물론 꼭대기는 바위라.. 힘들겠지만...

 
드디어 0.4킬로 남았네요!! 마당바위가..... ^^;;;

 
ㅎㅎㅎ 이 이정표 보고 빵 터졌다는....
마당바위 0.03km ㅎㅎㅎ 코앞이란 뜻이죠 ㅋ

 
 
역시나... 어마무지한.... 바위가... ^^;;; 이래서 마당바위라고 하는구나....
철제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는데.... ㅎㅎ 이런 등산은 첨이네요.......
장갑을 왜 챙기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마당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광이네요....
롯데타워가 정말 작아 보이네요.....

 
휴.... 저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네요...
저는 홀로 등반이기에... ㅡ.ㅠ 그냥 풍광만 찍고 다시 정상을 향해~~~!!

 
 
드디어 자운봉이 0.4km ㅎㅎㅎ 다 온 것 같습니다......

 
헉헉헉..... 다 왔다고 생각하면 오산... ㅡ,.ㅠ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20분 넘게 걷다 보니.... 정말 멋진 바위가......
헉... 알고 보니 이게 자운봉이네요.... 위험해서 인지.. 여기는 오를 수 없는 곳이네요... ^^;;; 혹시나 이게 아니면 댓글을...

 
휴... 올라가며 보이는 풍광이 장난 아닙니다. 다들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세요....

 
 
드디어 정상~~~!! 도봉산을 대표하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3곳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표지판 옆에... 신선대 정상을 향해서 더 올랐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경우 올라서 풍광사진을 담았네요.

 
역쒸.. 신선대 옆에서 본 자운봉은 더 멋지네요~~~!!

 
신선대에서도 한컷 찍고 싶었는데.. 저렇게 사람들이 많아서 패쑤.... ㅡOㅡ  아쉽네요.

 
신선대에서 내려와 옆 봉우리르 향해 발길을 돌렸어요!!

 
길이 ㅎㄷㄷ 합니다. 

 
옆 봉우리를 올랐더니.. ㅠ_ㅠ 와... 살벌하네요.
저 반대쪽에서 등산해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네요.... 아마두 다른 루트를 통해 올라오시는 분들인가 봐요.

 
살벌하긴 해도... 풍광은 정말 멋지네요!!

 
^^ 아래 풍광을 보며... 싸가지고 온 김밥과 오이를 폭풍흡입했네요!!
날씨도 좋고..... 풍광도 못 지니...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다시 자운봉으로 넘어가다 한컷!! ^^ 이 각도에서 본 자운봉이 제일 멋지네요!!

 
이제 드디어 하산~~~!! ^^/ 집으로 고고씽~~!!

 
내려가다.... 스틱이 필요할 거 같아... 가방에서 꺼내 무장했습니다.
내 무릎은 소중하니까 ^^

 
내려갈 때는 마당바위를 거치지 않고.. 석굴암 방향으로 이동을 했어요....
2번 등산하는 느낌으로~~!! 다른 루트로 하산해야죠~~!!

 
이 루트도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네요~~~!!

 
아직도 2.3킬로... 많이 걸어야겠네요 ㅡOㅡ

 
하산길이 대부분 바위길이라 스틱을 꼭 가지고 등산하시길 바랍니다.
내려올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산길이 그래도 쉽네요. 조금만 더 가면 도봉대피소네요~~!!

 
공원자연보존지구이네요!! 식물채취 금지랍니다~~!! ^^;;;

 
제 눈을 의심했네요... 산 중간에 커피숖~~~!!

 
저도 혼자가 아니었다면... 차 한잔하고 내려갔을 듯하네요.
지인 분들과 차마 시며 얘기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드디어 도봉대피소...... 힘든 구간은 다 내려왔네요~~~!!

 
^^;;; 오르기 전에 내가 잘 갔다 올 수 있을까 생각하고 갔는데....
마지막 30분이 정말 힘들긴 했지만.... 너무 멋진 풍광을 보고 온 멋진 등산이었네요.

도봉산에 도전하신다면 등산장갑, 등산스틱, 간식, 충분한 물을 꼭 챙기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올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꼭 북한산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Posted by Midas Min™
,

미사로 이사한 지 2년이 넘어가는데....
등산해야지 마음만 먹었지... 시작을 못하고 있었다....

-_-;; 결국은 검강검진에서 빨간불이 들어온 후 강제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미사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 아.. 검단산이 있었지.......
전철 타고 갈 수 있는 산이라.... 이번주 일요일에... 도전하게 되었다.....

 

^^ 매번 남한산성으로 차 끌고 가다 전철을 타고 가니 느낌이 이상하네... ㅡㅡㅋ

등산시간이 길게 잡아도 4시간 정도기에... 느긋하게.. 8시 30분쯤 집에서 출발했다.

미사역에서 딱 3 정거장을 가니... "하단검단산역"에서 하차.... 정말 가깝네....

3번 출구로 나가면.. 검단산 등산로로 갈 수 있다.

 

 

^^;;; 역시나.. 다들 등산하러 가는 분들이 시네...
일요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많네요....

 

출구 바로 앞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네요....

검단산 쪽으로 이동하는데.... 무궁화가 너무 이뻐서.... 한컷.... 오랜만에 무궁화 보는 듯 ㅎ

 

좀 걷다 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정면 방향의 횡단보도로 건너가야 된다.

 

길을 건너가면 표지판이 있음... ^^ 우회전......

그리고 길을 쭉 따라가다 좌회전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드디어 검단산 등산로 안내.....

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왼쪽길로 올라가면 유준묘길 등산로이다. 이 쪽으로 오르면 전망이 좋기에.. 도전....
그냥 완만한 산이라고 들었는데.. -_-;;; 낮은 산은 아닌듯하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알게 되었는데 표지판 오른쪽으로 가면 "현충탑 등산로"로 갈 수 있다.
나는 하산할 때 그쪽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완만했다......

 

그리고 조금씩 가팔라졌다. @.@ 너무 오랜만에. 등산이라 힘든가 했지만....
-_-;;; 옆에 분들도 헉헉!! ^^;;; 나만 힘든 건 아니네....
가능하면 꼭 등산스틱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전 동네산이라고 가볍게 오는라 스틱을 놔두고 왔는데...
ㅠ_ㅠ 돌계단이 많아요.... 하산할 때가 걱정이 됐어요...

 

30분쯤 올라가니... 근대 한국사의 선각자이시며 계몽사상가이셨던 구당 유길준 선생님의 묘가 나왔다.
선생님 후손분들이 아래와 같이 표지판도 해놓았으니 훼손되지 않도록 눈으로만 봐주세요 ^^

 

 

10분 정도 더 올라가자.... 표지판이 나왔다.... 현재해발 285m -_-a 내가 얼마나 올라야 되는 거지... 검단산은 657m
  ㅡOㅡ 오늘 가면 몸살 가능성이 100%네... 한참을 더 오를 생각에... ㅎㄷㄷ

^^ 역시나..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등산이었다.....
정말 여기부터는 사정없이 계속 오르막이다.

 

죽을 거같이.. 한참을 왔는데.. 500m @.@ 난 분명 1km는 더 온 거 같은데......
너무 가팔라서 잠시 옆에서 5분 정도 쉬며.. 물을 마셔 주었다.
여러분들도 쉬엄쉬엄 오르시기 바랍니다.

 

역쒸.. 계속 오르막.. ㅠ_ㅠ 여기까지 전망 1도 안보입니다.
갑자기 한라산 올라가는 느낌... 1시간을 올랐는데.... 눈에 보이는 게 없음 ㅠ_ㅠ 나무만....

다시 500m 등반...... 이제 고지가 1킬로 남았네요....

 

드디어.. 경사도가 조금 완만해졌어요......
좀 살만하다 싶었어요.. @.@ 초반 1시간은 정말 껄떡 고개... ㅠ-ㅠ

 

와우... 드디어 가장 반가운... 팔각정...... ^^ 전망대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1시간 20분 동안 나무만 보고 왔다는.. ㅠ_ㅠ....
팔당댐 방향이 조망되는데... 너무 멋져요~~~ ^O^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정말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정말 이뻐요!!

 

^^ 이제 정상까지는 완만하게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쯤에서 의문의... @.@ 이 산정상 가까이에서 얼음막걸리와 라면을 파네요 @.@ ㅎㄷㄷ
안 챙겨 오신 분들은 여기서 드셔도 짱일듯 합니다 ^^
정상에 오르니.... 거기는 컵라면은 없지만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는 팔더군요.. ^^
암튼 장사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어떻게 가지고 올라오실까요??

 

이 구간에 혼자 걸었는데.. 너무 좋아서.....
9월 말에... -_-;;; 여름느낌이긴 하지만.... 너무 힐링되는 구간이었네요...

 

드디어 정상~~~~!! 정상은 전망대죠.....
일단 서울 쪽 전망이 궁금해서......

 

날씨가 너무 좋아... 북한산도 잘 보이고..... 서울 전체가 다 조망이 되네요....
롯데타워가 저렇게 조만했던가?? 출근하며 볼 때는 엄청나게 컸는데... ㅡㅡㅋ

 

팔당호 쪽도 전망이 어마무지하네요 ^O^
제 등산 갔던 날 중에 TOP5 안에 드는 날씨네요.....

 

전망을 다 봤으니... ^^ 가방에 담아 온 김밥을 꺼내....  폭풍흡입을 했어요.
날이 너무 좋아서.. ㅡOㅡ 나무 밑에 숨어서 먹었네요 ㅡㅡㅋ
잠깐에 휴식을 취한 후 내려가는 길은 현충탑 쪽으로 방향을 돌렸네요...
^^;;; 궁금해서 내려가 봤는데.. 다음에는 그냥 올라온길로 내려가려고염....
올라온 쪽이 ^^ 숲도 우거지고 느낌이 더 좋았어요. 경사는 높았지만.... ^^

정상세서 3방향으로 길이 있어요.
전 "현충탑, 애니메이션고" 방향으로 고고씽~~!!

이쪽 방향을 마지막에... 경사가 세네요...
^^ 올라오시는 분들이 헉헉 거리시며.. 힘들게 올라가셨어요.
확실히 내려가면서 보니 30분 정도 경사가 가파르다가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이 길었네요.

30분쯤 가파른 구간을 다 내려가니... 여기도 전망대가 있네요.
^^ 하남시내전체가 다 내려다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조정경기장이 그렇게 컸는데.. 여기서는.... 쪼그마하네요 ㅋ

 

^^ 1킬로 정도 내려왔네요.
이 이후부터는 편안하게 내려가셔도 돼요.

1킬로 넘게.. 순삭 돌파했네요.

 

^^ 이제 완연한 평지네요.....

 

드디어 현충탑...... 다 왔나 봐요....

^^ 내려오다 구름이 너무 이쁘게 생겨서..... 근두운 같은 느낌이네요 ㅋ

 

 

현충탑 밑으로는 도로변에 공영주차장이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규모가 크지 않고 차 길가 주차장이라...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산하니... 처음 시작했던 검단산 등산로 안내판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길로 내려오는 마지막에... 주차요금 결제하는 곳이 있어요.
그쪽은 차만 갈 수 있으니 오른쪽 길을 이용하세요.
ㅠ_ㅠ 저는 미처 못 보고.. 차와 같이 나왔어요 ㅋㅋㅋ

날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네요.
서울 강동이나 하남 쪽에 사시는 분이면 검단산 등산 추천드려요!! ^^ 눈이 정말 호강하고 왔네요.

Posted by Midas Min™
,

윈도우11에서도 드디어 광고가 시작됐네요.

마이크로소프트 홍보하는 앱이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직접 끌 수 있습니다.

1. 검색에서 "시작 설정"을 검색한 후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아래 두가지 옵션을 끄면 광고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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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want something done right, you should do it yourself!

뭔가를 제대로 해내려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해!

 

와... 이건 제게 가장 와닫는 명언이네요.

In the book of life, the answers are not in the back.

인생이라는 책에는 결코 뒷면에 정답이 나와 있지 않아.

 

They say if you become a better person, you'll have a better life.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야.

 

I have philosophy that has been refined in the fires of hardship and struggle.. "Live and let live"

고난과 투쟁의 불꽃 속에서 다듬은 내 인생철학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Life is like an ice cream cone. You have to learn to lick it!

인생은 아이스크림콘 같아. 핥아먹는 것을 꼭 배워야 하거든!

 

You are a very loving person and your life will be filled with romance.

넌 아주 사랑스러운 사람이며, 너의 인생은 사랑으로 가득 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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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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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에서 exe 파일을 만들기 위해 pyinstaller를 설치했는데...

에러가 난다...

 

ㅡ,.ㅡ;;; 아놔.. 머좀 해보려 하면 왜 그러지 하면서....

 

에러 메시지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pyinstaller : 'pyinstaller' 용어가 cmdlet, 함수, 스크립트 파일 또는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름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이름이 정확한지 확인하고 경로가 포함된 경우 경로가 올바른지 검증한 다음 다시 시도하십시오.

 

결론은 경로 문제였다.

-_-;;; 다른 건 다 되면서.. 왜 이것만????

 

pyinstaller가 설치된 경로를 path에 추가해 주면 된다.

저의 경우에는 "C:\Users\aym\AppData\Roaming\Python\Python312\Scripts" 경로로 되어 이었다.

^^;;; 이제 다시 진행하면.. 짜잔!! 성공이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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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열정....

명언 2024. 7. 7. 10:02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 사무엘 울만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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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하다 "누운 섬"이란 게 있다고 알려 주셨다...

 

정말 내려서 보니... ^^ 사람이 꼭 누워있는 장면 갔네... 신기하더라고요....

겸사겸사 제피로스 카페에 가서 차 한잔 하면..... 풍광을 즐기고 왔네요....

드디어 내일이면... 제주도와도 안녕이네요~~~!!
아쉽지만... 알찬... 1년 살이었던 듯......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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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영실로 올랐지만...

아쉽게도 백록담 뒤통수를 안개 때문에 보지 못하고 왔다.

 

그래서 제주를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평일이라 방심하고 왔지만... 까딱했으면.... 한참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올 뻔....
겨우 주차자리 1자리 득템 해서 얼른 주차하고 한라산으로~~~!!

 

근데.. 약간 먹구름이... 오늘 좀 불안하다.....

 

 

자~~~ 이제 시작이다!! 지난번에 올라 봤기에.. 이쯤이야.... 겨울에도 갔는데 ^^

 

어머니와 스타트~~~!! ^^ 올라가 보자공!!

 

한참 오르막을 오르면 첫 번째 전망대를 만난다.

겨울에 봤던 풍광과 많이 틀리네...

지금은 푸릇푸릇한 게 너무 좋네요!!

 

먹구름은 약간 있지만.. 그래도 안개가 끼지 않아... 너무 이쁘네요...

지난겨울에 못 봤던 한라산 모습을... 두 눈에 담아왔네요.

 

아래 안내판을 보니... 가을에 한번 더 오고 싶네요. 알록달록한 모습이 보고 싶어 졌다는....

 

저 멀리 서귀포도 너무 멋지네요!!

 

한참 오르니..... 병풍바위 옆으로 왔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제일 멋있는 듯... 너무 웅장해 보여요~~~!!

 

와.... 이 길을 다 올라왔네요... 개다리 @.@

 

내려가 보이는 서귀포 쪽 풍광이 너무 멋지네요~~~!!

 

한라산에 올라와야지만 볼 수 있는 구상나무가 보인다......

 

와~~~~ 드디어 오르막 끝내고 평지길..... 이렇게 쭉 걸어가면 윗세오름에 닿게 된다.

오늘은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는 백록담 뒤통수.... ^^ ㅎㅎ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이다~~~~!! 이 기분에 등산을 하는 거지... ㅎㅎ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이 너무 선명해 기분이 좋다~~~!! 

 

가면서 잠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노루샘도 있으니.. 물을 안 가지고 왔다면.. ^^a

 

윗세오름에 도착해... 한라산 정상을 찍어보네요!!

 

이제 하산~~~!!

지난겨울 내려가다.. 전망대 표지가 있었는데...

안개가 너무 자욱해 안 갔던 곳.... 이번에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안 왔으면 억울할 뻔......

와..... 정말 이풍광을 못 봤더라면.... 억울할 뻔~~~~!!

 

제주도에 가신다면.. 영실탐방로 등산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1시간 빼고는 너무 쉽게 오를 수 있답니다.

 

백록담에 오르는 거와는 틀리게.. 정말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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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갔다 온 여파인지... 체력이 방전되었다.

여기도 꼭 봐야 된다고 왔지만....

지쳐서......... @.@ 그래도 끌려 들어왔다.

 

딱 여기만 보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중문 대포해안으로 향해 가서 주상절리대를 찾아갔다.

아쉽게도... 여기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야 된다.

 

포천 한탄강에도 주상절리길이 있다고 들었는데.....

중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 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각형 형태의 기둥인데....

제주도 주상절리대는 다 6 각형인 듯하다.

 

정말 일부러 조각한 거처럼 신기하게 생겼다.

참 자연의 대단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지금 정리하면서 보니 사진을 대충 찍은 거 보니.. 저질체력이 바닥을 찍은 듯하다. ^^;;;;

나오면서 본 야자수가 너무 이뻐서 한컷~~~ ^^

 

그래도 정말 신기하고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인만큼...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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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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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7코스로.... 엄니가 역시 걸으며 꼭 데리고 가야지 생각하신 곳이다.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라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할망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어머니에게 얘기를 들으며 걸어가는데..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여기는 선녀탕이란다.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서 몰래 목욕했다는..... ^^;;;

실제로 보면 왼쪽 하단이 목욕탕 욕조처럼 생겼다 ^^a

 

걸어가면 중간에 전망대에서 외돌개를 바라봤는데.. 느낌이 안 난다.... ^^?

 

조금 더 걸어가니... 아~~~!! 이래서 외돌개구나.... ㅎㅎ

 

이 각도에서 보면 가장 확실하다~~~^^ 신기하게 바위가 어떻게 이렇게 생기냐... ㅎㅎ

 

외돌개도 신기하지만... 해변이 너무 이쁜 곳이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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