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오름 바로 옆에 절물오름을 오르려 이동했다.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 차로 금방 이동이 가능하다.
^^;;; 여기도 입장료가 있어요. ^^ 어른은 천원 아이는 삼백원
부담수럽지 않죠. 주차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표를 끊고 바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림 길이 보여요.

^^;;; 저희는 절물오름을 오를 거라....
마음은 휴양림으로 가서.. 눕고 싶었지만...
정상을 향해 고고!!
근방 오름이지만... 거친오름과 분위기가 정말 틀리네요.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열심히 오르다 보니... 벌써 정상이네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언제나 멋지네요.
아쉽게... 구름이 많이 껴서 한라산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좀 아쉽기는 했네요.

그래도 정상에 올라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네요.

2개의 오름은 가까이 붙어있으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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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동물을 좋아하는 조카가 같이 와서....
노루를 보여주기 위해 거친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거친오름을 검색해서 방문해도 되고...
노루생태관찰원이라고 검색해서 찾아와도 됩니다.

 

방문하면 앞에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받는데.... ^^;; 매우 저렴하게 인당 천 원씩 받습니다.
그리고 노루먹이를 파는데.... 저희는 3개 구입해서... 개당 천 원씩 삼천 원에 구매했는데 그 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입장하는 곳에서 먹이구입권 전달해 드리면 관리하시는 분이 나뭇가지 3개를 전달해 주시며.. 먹이 주는 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조카는 노루 먹이 주느라 정신이 없네요 ^^ ㅎㅎ

노루 먹이를 준 후 그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거친오름을 오르게 됩니다.

조카가 정상에서도 노루를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열심히 올랐는데....
아쉽게도 정상에서 노루를 만나지 못했네요.

 

하지만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구경했네요.....
구름이 있어 더욱 멋졌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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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짬을 내서 잠시 제주도에 다녀왔네요 ^^
역쒸.. 제주는 오름이지요....

일기예보가 계속 비로 예고되었지만... 다행인지(?) 계속 맑아서 너무 잘 돌아다니고 왔네요.
하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새별오름을 올라 해돋이를 보고 왔는데....

기억에 남아 리뷰를 남겨보네요.

새별오름은 정월대보름 축제로도 유명한데.. 올 가을에 꼭 가보고 싶네요.

 

새별오름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와서인지.... 차가 한 대도 없어서.....
1등으로 새별오름을 올랐네요.

 

해가 뜨기 전이라.... 사진에는 어둡게 나왔지만... ^^ 눈으로 볼 때는 이뻤네요.....
한 10~15분 정도 오르다 보면 금방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이 너무 좋네요....

 

우리 강쥐도 같이 올라왔어요 ^^
정상에서 다른 분들과 해돋이 보며... 스타가 되었네요!! 다들 어떻게 올라왔냐고 강쥐에게 계속 물어보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높지 않아서 반려견과 산책도 가능합니다.

 

한라산 왼쪽으로 해가 떠오르려고.... 빛을 내뿜고 있네요!!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일출이네요.
작년에 성산일출봉에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도 운 좋게 잘 봤는데....
오늘도 날이 너무 맑아서..... 해돋이도 멋질 거 같아 엄청 기대하며 바라보았어요.

 

^^;;; 이게 산 위로 떠오르는 거라... 멋지긴 한데.. 눈이 @.@
선글라스를 챙겨가면 좀 더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해돋이를 다 보고 반대쪽 방향으로 하산했어요!!
하산하면서.... 서쪽으로 보이는 풍광이 너무 멋져서.... ^^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았네요.

내려와서 올려다본 새별오름도 너무 이쁘네요

^^ 해돋이 보고 파란 하늘을 보니..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제주 서쪽을 여행하시고 있다면 새별오름에서 꼭 해돋이 보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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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천사

제주여행 2023. 6. 27. 22:28

연돈을 방문해서 식사를 맛나게 하고....
어머니가 가고 싶다는 약천사에 들려보았다.

전에 친구분들이랑 와서 들려보셨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다공!!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제주에서 처음 가보는 사찰....
역시나 육지의 절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 야자수 나무와 절의 절묘한 조화? ^^;;;

 

와.... 절 앞에 엄청난 크기에 알로에도 있네요 ㅎㅎ

 

육지 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묘한 절의 느낌이에요.
그리고 입구에 있는 양쪽에 돌 하루방과 엄청난 크기에 야자수가.... 정말 멋졌어요.

 

^^;;; 와.. 이렇게 멋진 연꽃도 보았습니다. 딱 1송이 피어있더라고요!!

 

약천사의 자랑 대적광전... 어마 무지하게 크네요....
안에 아주 큰 불상이 모셔져 있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네요.

실제로 보시면.. 엄청나게 불상이 크답니다.

그리고 대적광전 앞에 코끼리 조각도 참.. 독특하고 귀여웠어요.
코끼리 1마리 1마리마다 조금씩 조각이 틀리게 되었다는... ^^;;;

이렇게 약천사 구경도 하고.....
쌀로 시주도 하고.... 기분 좋게 잘 다녀왔네요.

아마 담에 또 서귀포 쪽으로 가면.. 들릴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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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몇 번 여행을 왔지만....
항상 시간이 쫓겨 들리지 못했던 송악산....

이번에는 기필코.. 가보았다.

 

약간 평지에 트레킹 코스처럼 되어있는 송악산 길....

 

쭉 걷다보니.... 일제 동굴진지가 나왔다.
으.... 일본놈들......
우리 산에다가도 이런 짓을 했구나... 마음이 좀 아팠다.

 

걷다 보니... 저 멀리 산방산이 눈에 들어왔다. ^^ 너무 멋지네....

 

조금 더 오르다 보니.... 제주 남쪽 해안선이 멋지게 나타났다.

 

바로 옆에 형제 섬도 보이네요..... ^^;;; 이쁘게 생겼네요.

휴... 탁 트인 제주 남해안과 가파도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저 멀리.. 마라도도 보였어요.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도 너무 멋지네요~~~~!!

 

내려가면서 분화구가 보이네요... 와.... 그냥 감탄만...
이게 참 오름마다.. 분화구 모양이 다 틀려... 분화구 보는 재미도 있네요.

와... 이거 용암이 흘러 만들어진 것 같은데.. 너무 멋져서 한컷!!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악산에 해안절경.....
너무너무 멋지네요.... 구름이 낀 게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정말 너무 멋졌네요.

 

송악산이 높지도 않고 산책로처럼 되어있어... 가족들과 쉽게 걸을 수 있는 송악산이네요.

제주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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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살이로 집을 구했는데...

관리소장님을 너무 좋은 분을 만나 가야될곳과 여러 가지 안내를 정말 잘해주셨다.

꼭 노꼬메오름을 오르라는 안내를 받았기에...

제주 온 지 이틀째부터... 오름에 오르기 시작하네요.

 

왠지 먼가 휑한 느낌.. 여기가 맞나.... ^^;;; 맞습니다!!

중간중간 말똥이... ㅡOㅡ 잘 피해서 걸으세요.

왼쪽을 보니.. 말들이 우리 안에 있네요.....
동물이 무서운 나는.... 안도에.... 한숨을....

 

조금 더 걸어가자 노꼬메오름 안내도가 나왔다. ^^ 틀리지 않게 가고 있구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네요. ^^ 너무너무 숲이 이쁘고... 새소리가 정말 좋았답니다.

숲길이 계속 이어져요..... 그리고 제주도 아니랄까 봐 사방이 조리대네요.

 

와.... 이제부터 슬슬 경사가 있어지네요. 

 

와.... 드디어 정상이 다가오나 보네요.

한라산이 짠!! 하고 등장을 했어요.

조금 더 가니....

큰 노꼬메오름과 족은노꼬메오름이 갈라지는 길이 나오네요.

저희는 큰 노꼬메오름 쪽으로 올랐어요.

올라서 만나분에게 안내받았는데 족은노꼬메오름을 방향 산책로로 올라오면 더 좋다고 하네요.

다음번에는 그쪽으로 한번 올라와야겠어요.

 

드디어 큰 노꼬메오름 정상에 올랐네요.

한림과 애월 쪽이 한눈에 내려가 보이네요.

아쉽게도 한라산을 구름이 삼켜 버렸네요.
그래서 더 멋져 보이긴 하네요 ^^

 

정상에서 만나 어르신이 여러 루트를 안내해 주셨어요.

여러분도 오름 오르고 내리면서 꼭 인사 잘하세요.
정말 귀인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 제주 살기와 관련에 30분간 강연을 해주셨네요. 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정보였답니다.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에... 헉..... 말이... 말이....

정말 멋진 말인데... 저는 정말 무서웠네요.

 

저 옆에서는 뛰는 말이.....
^^ 말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도 노꼬메오름으로 오면 좋을 거 같네요~~~!!

이래서 다들 제주제주 하면서..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산행이었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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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다녀와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더듬어가며... 블로그에 정리해보고 있네요

원래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기에... 쉽지 않네요.

 

제주도에서 오름이나 한라산 둘레길을 걸으시다가 마주치시면 ^^ 꼭 인사를 하세요!!
생각지도 못한 좋은 사람과 인연이 닿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 1년 살이 이사겸 갔다가 큰 노꼬메오름을 올랐는데...
정상에서 만난 멋진 어르신분이 소개를 해주셔서.. 다랑쉬 오름을 오게 되었다.
그분은 서쪽은 큰 노꼬메오름을 동쪽은 다랑쉬오름을 가장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제주살이에 대해 30분간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 아.. 이래서 여행을 다니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이렇게 좋은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추천을 받아.....
1년 살이 집이 있는 한림에서 다랑쉬오름을 네비로 찍고 오니.. ㅡ,.ㅡ;;; 진짜 제주도 반대편이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기대를 가지고 오르게 되었다.

 

큰 노꼬메오름과 다르게 다랑쉬오름은 탐방안내소도 잘되어있고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네요 ^^
엄니가 엄청 만족해하시네요 ㅡㅡㅋ

 

등산로 입구에는 바위로... 오름 이름이 새겨져 있네요...

올라가면서 느낀 거지만 계단으로 오르게 되어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애들도 오르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은 듯하네요.

 

계단과 평지길을 번갈아 가면서 오르다 보니.... 벌써 반쯤 올라 버렸어요. 큰 노꼬메 오름에 비해 금방 오르는 듯하네요.

와... 이제 중턱인데... 이런 멋진 경관이 보이네요.

왼쪽에 우도와 오른쪽 성산일출봉이... 벌써부터 잘 보여요.

다시 5분 정도 걸으니 거의 정상에 다가왔네요.
여기서부터 경관이 정말 멋집니다.

5분 전과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네요

다시 계단 등장이요.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네요.

다랑쉬오름은 특이하게 분화구 주변으로 한 바퀴 돌 수 있게 산책로가 되어있어요.
저희는 왼쪽 숲길을 선택해 한 바퀴 돌려고 걷기 시작했어요.

숲길이 너무 멋졌습니다.

걷다 보니.. 바로 앞으로 새가 날아서 지나가서 깜짝 놀랐다는.... ^^;;;;
아.. 이제 다시 오르막이네요. 저기로 올라가면.... 다랑쉬오름 최고의 경관과 마주칠 거 같네요.

 

아쉽게도 한라산 정상에 구름이 끼어서.. ㅠ_ㅠ 에효.....

그래도 정말 너무너무 멋졌어요.

특히 계좌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정말 정말 멋지네요.

 

와.. 정말 분화구가 달처럼 동그랗게 생겼네요.
그래서 다랑쉬오름이라고 이름이 붙었다는데.. 다녀본 오름 중 가장 이쁘게 둥글둥글하네요!!

다랑쉬오름 정상을 한 바퀴 돌며.. 눈이 너무너무 호강하네요.....

너무너무 잘 구경하고.. 아쉽지만.. 하산을 했네요.

생각보다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인데... 경관이 너무 멋져서.. 놀랬습니다.
정말 몇 시간 동안 높은 산에 올라서 느낄 수 있는 경관을 이렇게 쉽게 올라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네요!!

제주 동쪽을 여행하신다면 꼭 다랑쉬오름 정상에 올라 멋진 풍경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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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라산 둘레길이 조성되고 있다고 들었기에....
오늘은 제주 동문시장도 갈 겸... 제주시 나가는 길목에 있는 천아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제주도 와서 처음 가는 산이네.. ^^ 기대를 가지고 차를 끌고 갔는데...
헐..... 이상한 곳에서 네비가 끝났다.

가시는 분은 내비게이션에서 "천아계곡"을 찍고 가세요. 그게 더 정확한 듯하네요.

일단 둘레길은 아래와 같이 조성되고 있다네요.

둘레길과 다르게 잘 안 알려져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여기가 맞는지 싶었어요.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모습인데... 여기 맞아요.
혹시나 놀래서 돌아가시는 분들 있으실까 봐.... ^^;;;;
저 안쪽에 푯말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계단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한 10분 정도만 올라가면 한라산 둘레길이 나옵니다.
저희는 오후에 늦게 시작했기에... 4km 걸어가다 돌아온 것 같네요. 일찍 시작하면.. 1코스 정도는 왕복할 만큼 길이 좋네요.

정말 진기한 나무들이 많아요.... 한라산 느낌이 뿜뿜 나네요.

 

둘레길 옆으로 제주조리대가 어마어마하게 있네요.

그리고 정말 초록초록해서... 걸으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울 엄니는.... 둘레길을 느끼며 걸으시네요....

^^ 반쯤 가다 돌아오니 8km쯤 걸은 거 같은데...
너무 기분 좋은 산행이었네요.

다음 휴가때는 좀 더 길게 걸어보고 싶네요.

둘레길은 그래도 한라산 자락이라... 우천 시에는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한라산 둘레길을 소개해 보네요.
제주에 긴 시간 여행 가시는 분은 꼭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정산을 가는 것도 좋지만... 둘레길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힐링되는 산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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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에 예약을 하고.. 식사하기 전까지... 2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제주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고 싶어....

네비를 안 찍고 산방산 근방에서 해안로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
해안도로를 타고.. 쭉... 드라이브를 했다~~~!!

구름이 껴서 아쉽기는 했지만.. 오히려 덥지 않아 좋은 부분도 있었다.
멋진 해안도로를 달리다... 이상한 전망대가 하나 나왔다....

목적지를 두지 않고 오면.. 이런 행운이 가끔씩 생긴다.
물론 말도 안 되게.... 후진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른 이런 경험이 좋다.

 

배를 정박할 수 있는 부두가 옆에... 계단이 있어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었다.

 

올라가다 보니.. 암벽옆에... 이런 식물도 자라고 있네요.. 신기해서 한컷!!

 

 

정상에 올라가니 "진황등대탐방로"라는 안내판이 있었다. ^^
사람이 없어 정말 더 좋았던 곳...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거겠지....
난 사람이 바글바글 거리는 것보다... 이런 곳이 정말 좋다.

그리고 정상에서 이리저리 다니며 사진을 찍어 봤네요.
날씨가 좋다면... 송악산 절벽까지 보일듯하고.....
제주 표선 쪽까지 다 볼 수 있는 절경이 있는 곳이네요....
날씨가 흐린 게 정말 아쉬웠어요.

 

날 좋을 때 어머니랑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네요~~!!

눈 호강은 많이 했으니.. 다시 연돈으로 가서 맛점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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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는 백종원 골목식당에 골수팬이다.
아마 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봤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나 회사생활을 하는 나는 골목식당을 보며.... 아 장사나 회사생활이나 별 다른 것이 없구나...
잘못된 노력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고....
어떡해야 일을 잘할 수 있는지..... 백종원 대표의 직관력에 항상 감탄하며 봤다.
그리고 그중에서는 당연.... 포방터 시장에 시작한 돈까스집....
지금의 연돈을 ^^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6월에 드디어 어머니의 제주 1년살이가 시작되었다.
그 덕에 나도 회사에서 1주일 휴가를 쓰고 같이 넘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 가장 먼저 주말을 피해 연돈 돈가스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항상 티브이를 보시며.. 저기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하신 어머니의 소원이었기에....

6/12 주말이 지나 마자 도전했다.
검색해 보니... 더본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호텔 더본 바로 옆에 있었다.
최근에 가신 분들 자료를 찾아보니... 온라인 예약에서 최근에 다시 현장 예약으로 바뀌었다고 자료를 찾았다.
그리고 8시쯤에 방문하면... 그래도 앞시간 대에 먹을 수 있다는 좋은 정보를 획득하고... 가기로 했다.
새벽 5시에 오신 분이 1등이라는데... -_-a 그렇게 까지는.. 좀 오버인 것 같아....

우리는 8시쯤 근방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줄을 섰다.
와... 티브이에서만 보던 연돈을 드디어 보았네.. ㅎㅎ

바로 옆에 더본에서 운영하는 호텔이 있어요

 

역씨나..... 주차장은 가득 차있고....
이 시간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 보니.... ^^ 아... 연돈에 정말 왔구나 하는 느낌.. ㅎ

10시가 다가오니.... 와... 장난 아니게 줄이 길어졌다.....
2시간의 노력이 헛고생이 아니었구나... ^^

 

두둥..... 10시가 된.... 가계 문을 오픈하고...
직원 중에 한 분이 나와.... 예약방법 안내를 주셨다...
그리고 전일에도 핸드폰 번호에 오류가 있어 먹지 못한 고객이 있었다고 했다.
꼭 예약하고 카톡 메시지 확인하라고도 알려 주었다.

드디어 앞에 첫 번째 분부터 입장하며.... 등록을 하였다.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오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티브이에서만 보던 연돈 사장님과 백종원 씨 각서를 볼 수 있었다.
참... ^^ 스토리의 중요성은 대단한 것 같다.
저 멀리 화성에서 여기까지 와서 돈까스를 먹게 만들다니... ㅡㅡㅋ


^^ 다행히 19번째 예약 안내하는 분이... 아마 12시 반쯤 오시면 식사 바로 가능할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건물 크기에 비해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아 2회전에 우리는 입장이 되는 듯했다.
옆에서 흐뭇하게 웃음을 지으시는 어머니가 정말 행복해 보였다.
평생을 장사를 하며 키워주셨던 어머니였기에... 장사에 진심인 분들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서귀포 근방으로 여행을 갔다가 12시 반에 맞추어 식당으로 왔다.

 

그리고 10분 정도 웨이팅 후 바로 입장해서 식사를 했다.
역씨 백종원 대표가 교육한 대로 테이블 정리가 완벽히 끝난 후 손님들을 입장시켜 깔끔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어머니 1년 살이 시작과 함께 소원을 이뤄드릴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그리고 치즈까스와 안심까스를 먹었는데... ^^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어머니는 치즈까스보다 안심까스를 더 맛나게 드신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먹으러 가서 등심까스 맛도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치즈까스는 하루 60개 한정이라고 하니 ^^ 꼭 드시고 싶은 분은 8시~8시 30분 사이에 와서 웨이팅 하면 충분히 드실 수 있다.

그리고 순번에 따라먹다 보니.. 뒷번은 오후 늦게 식사할 수밖에 없다.
조금 더 서둘러 가시는 게... 점심시간에 맞추어 식사할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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