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분들과 11월 말에 청계산을 오르기로 했다.
다행히도 오늘까지 날씨가 따뜻해서.... 챙겨 입은 등산복이 너무나 두껍게 느껴졌다.
시작부터 안에 입은 거위털은..... 말아서 등산가방에 밀어 넣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일행이 있어 드문드문 사진을 찍어 몇 컷이 없네요.

 

저희는 청계역에서 윈터골입구로 이동해서 거기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 깔딱 고개 넘으며 수락산에서 엄청 고생했기에....
그쪽은 안 가기로.. ㅎㅎ

 

입구에 등산안내도가 잘 나와 있네요.
대략 오르는데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로 정상인 매봉코스를 오르기로 했습니다.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다 보니..... 생태경관보전지역 안내가 나오네요. ^^;;; 소중한 지역이네요 ㅎㅎ

 

여기서부터는 나무계단을 따라 쭉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정상에 도착하기 전에 만난 돌문바위~~~!!
우리는 여기를 통과하며... 청계산에 정기를 받았네요!! ^^
한동안은 짱짱하겠죠 ㅋ

 

돌문바위 건너편에는 엄청난 바위덩이가 또 보이네요... ㅎㄷㄷ 서울에는 무슨 돌산이 이렇게 많은지 ㅋ
그래도 수락산이나 북한산에 비하면.. ㅎㅎㅎ

 

지난주 힘든 수락산을 오른 덕에.... 청계산 정산 매봉을 아주 가볍게 올랐네요....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등산을 한 것 같아요~~!! ㅎㅎ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을... 가을하늘과 함께 엄청 이쁘네요~~~!!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구름들도 너무 이쁘고~~~ ㅎㅎ

 

내려가다 마주친... 천개사...... 엄청 큰 돌부처가 보이네요~~~!!

 

절이 너무 이뻐서 한컷 더 찍었네요 ㅎㅎ

 

생각보다 빨리 올라 가볍게 다녀온 청계산 산행이었네요.....
^^;;; 생각보다 쉬운 청계산 코스라... 담주에는 일행과 북한산에 도전하기로 했네요~~!!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청계산 매봉 산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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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씨가 좋아.... 수락산에 가려 했지만....
갑자기 집에 볼일이 생겨... ㅡ.ㅠ 어쩔 수 없이 일요일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고... 슬슬 추워져 걱정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는 산행이 되었네요.
수락산을 오르신다면... 꼭 등산화, 장갑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올라 보시면 왜 그랬는지 아실 거예요.

 

 

 

북한산이나 도봉산 보다는 산행시간이 짧다고 하여....
집에서 여유 있게... 7시 30분쯤 출발하니.. 수락산역에 8시 30분에 도착했네요.

어디로 나가야 되나 안내판을 보니... ^^ 1번 출구네요....

저는 수락골을 통해서 올라가려고염!!

 

1번 출구로 가는 길에 수락산, 불암산 등산 안내도가 있네요....
불암산도 한번 올라봐야 되는데.. 아마도 청계산을 다녀온 후 갈 수 있을 듯이요.

 

드디어 수락산 1번 출구네요....

 

1번 출구로 나가 500미터를 직진으로 가다 보면 "수락산 백운계곡" 간판이 보입니다. ^^ 그럼 여기서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저는 계속 직진인 줄 알고 엉뚱한 방향으로 한참을 걷다 아닌 것 같아... 다시 돌아와서 옆을 보니...

 

ㅡ,.ㅡ;;; 헐... 이런 안내판이 있었네요.
수락산 정상!! 3.5Km ^^;;; 이쪽 방향이 맞습니다.

 

길을 건너면서 이 길을 슬쩍 봤었는데... 아파트단지가 있어 아닌 듯했는데....
이 길이 맞았네요...

 

조금 걸어올라 가자..... 수락산, 불암산 등산 안내도가 보이네요.

 

드디어 등산로 초입이네요.
김밥이나 떡 같은 걸 파는 가계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집 앞 편의점에서 사 왔는데.. 혹시 없을지 몰라.... ^^;;; 괜히 샀었네요.

 

저는 최단코스로 오르려고 "깔딱고개 수락산정상" 방향으로 고고씽~~~!!
ㅡ.ㅡ;;; 왜 깔딱고개인줄 알았어야 되는데.....

 

저는 치유의 숲길을 따라 올라가기로 했어요.... 어차피 같은 방향이라~~~!!

 

초입이 너무 이쁘네요.... 좀 더 일찍 왔으면.... 단풍이 더 이뻤을 건데요.

 

@.@ 수락산 정상은 양쪽 다 맞는데....
저는 치유의 숲길이 있는 매월정 방향으로... 고고!!

 

 

저는 치유가 필요했기에... "수락산 치유의 숲길"을 따라 올랐네요 ^^

 

치유의 숲길을 지나... 한참을 오르니... 다시 수락산 정산을 가리키는 푯말이....
-_-;;; 근데 왜 킬로수가 안 줄까요..... 한참 오른 것 같은데...

 

벌써부터 풍광이 좋아지네요....

얼마 전 올랐던 도봉산과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오르다 신기해서 한컷.......
큰 바위 위에서.. 도 딲으시는 한분이... ^^;;;

 

여기는 정말 바위산이 맞습니다. 수락산에 이렇게 바위가 많을 줄을 몰랐네요......
자료 좀 찾아보고 올걸... ㅎ

 

근데.. 너무너무 멋지네요.....

 

당고개역 쪽에서 올라오는 봉우리들도 너무 멋지네요....
아마 다음에는 당고개역에서 내려서 이쪽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되네요.

 

ㅎㅎㅎ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좋아했는데....
등산은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

 

풍광은 너무너무 멋져서.. 사진 찍기 바빴네요...

 

헉... 갑자기 내리막이.... ㅡ,.ㅡ;; 근데.... 쇠 로프를 잡고 내려가게 되어있네요.....
왜 깔딱고개인지.. 제대로 느끼며 올랐습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ㅎㄷㄷ 하네요.

 

별거 아니네.. 그렇게 생각했다면.... 지금부터가 제대로입니다.

정상이 얼마 안 남았는데....

 

ㅡOㅡ 오~~~~!! 짜릿짜릿한... 경사네요.....

 

와~~~!! 이걸 설치하신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길고 긴 깔딱고개를 넘어.. 드디어 계단....
맨날 계단지옥 계단지옥 했는데...... 이번에는 계단이 반가웠어요!!

 

와~~~ 바위틈에서.. 저렇게 생명력이 엄청나네요~~!!

 

바위모양이 참 멋지네요~~~!!

 

@.@ 끝난 게 아니었네요... 아직도.......
넘어야 할.....

 

몸은 고되지만.. 눈은 호강하고 있네요....

 

와~~~~ 올라가면서 감타해서 본 바위... 멀리서도 그렇게 멋지더니... ㅎㅎ

 

저 작은 받침 바위가 사라지면??? ㅎㄷㄷ

 

풍광은 너무너무 멋지네요... 구름이 있어 더 멋진 풍광이네요.

 

ㅎㅎㅎ 드디어 깔딱고개를 넘었습니다~~!! 헉헉.. 죽는 줄....
물론 제가 체력이 저질이라... 힘든거겠죠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수락산 정산이 눈앞에 보이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증샷은 포기~~~!!
^^ 옆에서 슬쩍 찍었습니다. 
오르기가 엄청 힘들었는데.... 정상 인증석이 너무 작아... ㅡㅡㅋ 아쉬웠다는......
백운대, 신선대에 비해...
대신 태극기는 정말 멋지네요 ㅎㅎㅎ

 

정상 앞 의정부쪽이 보이는데.. 멋지네요.....
저 멀리 맑은 하늘이 겹쳐 보여서.. 기가 막힌 풍광이네요.. ㅎㅎ

 

정상에서는 열심히 인증샷을 찍고 계시네요~~~!! ^^;;;

 

앗 그리고 정상에 라면 파시는 분도 계시네요..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 라면 안 챙겨 오신 분들은..... 여기서 사 먹어도 좋을 듯... ㅎㅎ

 

저는 이제 반대쪽인 장암역 방향으로 갔습니다.
조금 내려가니.. 아래와 같이 푯말이 보이네요... ^^ 내려가는 건 개꿀이겠죠...

 

^^ 계단으로 내리막 시작이네요...

 

역씨나..... 아까같이 험하지는 않지만.. 여기도 쉽지 않은 하산 길이네요.

 

헉.. 내려가다 보니.. ㅡ,.ㅡ;;; 기차바위.....
아... 그래서 사람들이 저랑 반대방향으로.....
이미 내려온 길... 다시 못 올라가지... 저는 장암역 방향으로....
다른 분들은 부디 기차바위를 구경하고 내려오시길.... ^^;;;;

 

쭉 내려가다.. 다시 갈림길이 나와 저는 석림사 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다 왼쪽을 봤는데.. 저렇게 멋지네요....
ㅡ.,ㅡ;;; 이 산은 돌이 정말.... 어마 무지 하네요.

 

드디어 편안한 산행길이네요.... 

 

석림사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ㅡ,.ㅡ;;; 내려가다 다시 보인 깔딱고개... -_-;;; 정말 죽을 뻔했습니다. ㅋ
내려가는 길이라.... 가볍게... ㅎㅎㅎ

 

내려가는 길 한편에 계곡인데.. 너무 이쁘네요......

 

석림사 앞에... 단풍은... 지금이 한창이네요~~~!!

 

^^ 석림사 앞에 오니.. 날씨가 이렇게 좋아졌네요.... ㅎㅎㅎ

 

등산로는 끝났고... 일반길로 장암역까지... 금방입니다. ^^

 

끝나는 곳에.... 등산안내도가 잘 되어 있어 한컷 찍었네요.....
다음에는 장암역 방향에서 올라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쉬운 산행길인줄 알고 왔던.. 수락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너무 멋진 풍광을 보여준 산행이었네요.

도봉산, 북한산을 한눈에 쫙 보고 싶다면.. 수락산을 오르라고 하고 싶네요~~~!!
대도시 인근에 이렇게 멋진 산을 가진 서울이 복 받은 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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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관악산 갔다 온 여파인지.... 일요일에.. 거의 기절해 있었다.
역시 나는 저질체력이네... ㅠ_ㅠ
아무래도 한 주 쉬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말 좋은 날씨 소식에...../^^/ 힘을 내서 북한산 백운대 등산에 도전했다!!

역시... 이날 예보와 같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자료를 검색해 본 결과 북한산성입구에서 백운대로 올라가는 코스로 결정했다.
ㅡoㅡ 북한산성입구를 가려면 어떡해야 되나.. 고민해 보니...

5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까지 간 후 3호선으로 환승하여 구파발역에서 내린 다음...
버스로 환승하여 가는 방법이었다.
자그마치.. 가는데만 2시간... ㅎㄷㄷ

어쩔 수 없이 토요일 늦잠을 날려버리고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

7시가 조금 넘어서... 구파발역에 도착했다.
2번 출구로 나가 버스를 타야 돼서 해당 출구로 고고씽~~~!!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은평둘레길 안내판이.... ^^ 언젠간 여기도 걸어보겠죠~~~!!

 

이제 북한산성입구로 가야 되기에.....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렸다.
"양주 37" ㅎㅎ 버스번호가 재밌네.... 이 버스를 기다려야 되는데...
여기가 출발정류장이라... 버스가 대기모드였다.
한 10분 정도 기다려 버스를 탄 거 같다. 대기 시간이 나오지 않아 당혹스러웠지만 다행히 빨리 와줬다. ^^;

 

한 12~3분 정도 버스를 내 달리니 북한산성입구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니... ^^ 북한산국립공원 안내판이.... ㅎㅎ
지난번 도봉산에 오르며... 북한산국립공원이라고 해서.. 깜 놀랬던 기억에.. 웃음이 피씩 나왔다.
나무들 상태를 보니 오늘이 단풍 절정일 듯하다.. ㅎㅎㅎ

 

오르다 보니.....
오른쪽에 북한산성의 현재 모습과 옛 모습 안내 자료가 나왔다.
와... 이 큰 산을 성으로 구성해 놓았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네....
옛 모습을 재밌게 보며 지나갔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자 둘레길 안내판도 눈에 들어왔다.
다음에는 저길도 한번 걸오보고 싶네.... ^^;;; 다음에 어머니 모시고.. 한번 걸으면 좋을 거 같네.. ㅎㅎ

 

 

짜잔..... 북한산성지구 세부 안내도....
ㅡ.,ㅡ;;; 오... 백운대.... 꽤 멀다.... 그래도 올라야지.....
난 맨 왼쪽 최단코스로 일단 오르기로 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코스가 오르며 풍광이 가장 좋은듯하다. ^^;;;

 

기념으로 입구에서 찰칵!! ^^ 도봉산 신선대에.. 이어.. 드디어 북한산 백운대에 도전!!

 

초반길은..... 등산로 갔지 않아.... 깜 놀랬네요...

 

이제 시작..... 갈길이 머네요....

 

산책길 걷는 기분으로 처음에는 스타트를 하네요~~!! 버스를 타고 왔더니....
늦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네요....

 

드디어 백운대 4km  안내판이.... 거리는 만만치 않네요.

 

저 앞에 3분이 가시는데.. 연세가 꽤 되시는데...
밧줄을 챙겨서 가시더라고요.....
@.@ 아마도 암벽 등반이 취미이신 분들인가 봐요.
딱 봐도 60대 중반에서 70대 초반정도 되어 보시던데.. 대단들 하세요.
그 나이 되면.... 등산이나 가능하려나.... @.@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ㅋ
암튼 친구분들이신 것 같은데..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역씨 북한산성이라.... 대서문이 나오네요.....
짧은 한자 실력에.... 그래도 읽을 수 있는... ㅎㅎ

 

여기저기 단풍이 들어...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처음 온 것이라 두리번거리며... 정신없이 구경하며 올라갔네요.

 

자 드디어 갈림길.....
여기서 왼쪽과 오른쪽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왼쪽으로 오르고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올랐어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결정이 옳았습니다. 빨리 정상을 보고픈 저같이 마음 급한 사람에게는....
^^;; 최단코스로 정상으로... ㅎㅎㅎ

 

가까이 다가서니... 백운대 표지판... 2.6Km ^^ 고고!!
오른쪽도 백운대 표지가 있었지만.. 거리가 훨씬 머네요.
계곡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른쪽 길도 추천드려요~~~!!

 

왼쪽길로 들어서며..... 단풍이 너무 이쁘길래 한컷~~!! ^^;

 

보리사가 보이는 이 길이 맞습니다.
저도 여기가 맞나.... 고민했어요.

 

딱 보리사를 지나치면.. 보리사 뒤쪽으로 길이 이렇게 짜잔!! 나타납니다.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등산입니다.

돌계단길부터 시작이네요~~!! ㅠ_ㅠ 계단지옥에 시작인가....

 

길이 정말 이뻤습니다.

그리고 안내 판과 함께.... 빨간 단풍이 너무 이쁘네요~~~!!
아직 갈길이 머네요~~~!!


한참을 걷다 보니...... 여러 가지 안내판에... 사고위험지구.....
안 그래도 얼마 전 낙석사고가 있었다던데..... 조심해야겠네요...

 

탐방로 안내판을 보면... 가까운 거 같은데.. 아직도 거리가 상당하네요 @.@

 

그래도 단풍이 이뻐서인지.... ^^ 재밌는 산행이었어요....
슬슬 등에서 땀 도나고....

 

중간에 계곡을 만났는데.. 너무 이쁘네요~~~!!
작은 개울이긴 해도... 물소리가 너무 이뻤습니다.

 

헐..... 꽤 올라온 것 같은데...
강아지 한 마리가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그래도 살이 토실토실한 거 보니.... 절에서 키운고 있는 강아지겠죠.... 신기했어요 @.@

 

오 실 때 꼭 장갑 챙겨 오세요!!
저두 이코스를 보고 가방에 장갑을 꺼내 착용했네요.
물론 백운대 꼭대기에서도 꼭 써야 되기에... 등산장갑은 꼭 챙겨 오세요!!

 

헉헉헉... 가파르기도 하고... 땀도 많이 나도......
당도 떨어져서.. 초콜릿으로 체력보충~~~!!
도봉산이나 북한산이나.. 정말 돌이 많네요~~!! @.@

 

이제 꽤 올라온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남은 길이....

 

헉..... 여기서부터 힘듭니다. 가장 짧은 코스인 만큼..... 경사도는 ㅎㄷㄷ이네요.

 

그래도 오르며 보이는 풍광은 너무 멋지네요!!

 

한참을 삐질 삐질 오르니... 드디어 드디어~~~!!
"백운봉암문" 도착이에요~~~!!

 

이제 백운대까지는 단 0.3km 코앞이네요.
@.@ 근데... 여기서부터가 또 난코스네요!!

 

백운봉암문 뒤쪽으로 백운대 올라가는 길이 보이네요...

 

여기에서도 풍광이 죽여주네요.

서울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네요....

 

휴..... 여기가 백운대 오르는 초입이네요.
장갑이 꼭 필수라는 이유가 있었네요.

 

올라가는 사이에 보이는 풍광은... 정말 정말 멋집니다.

 

겨우 다 올라왔는데... @.@ 와... 백운대 사진 줄입니다.
전 한 30분 기다렸던 거 같아요. 그나마도 빨리 올라온 편이라....
아마 줄 없이 사진 찍으려면.... 정말 새벽에 올라와야 될 거 같네요!!
그래도 날씨가 도와주었기에...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주 오신 분들은..... 사진 찍으러 안 올라가시고....
저곳에서 라면을 끓여서 맛나게들 드시네요.
저도 배고픈데... 일단 사진이 먼저... ㅎㅎ 참았습니다.

 

드디어 한참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백운대 정상~~~!!
여기서 보는 태극기는 더 멋지네요~~!!

 

^^ 정상에서 셀카 한번 찍은 후.... 다시 하산을 시작했어요.
위에 사람이 너무 많아 내려가다가 김밥은 먹기로.....

내려갈 때도 살벌하네요 @.@

 

와... 내려가다 보니.. 아까 못 봤던 바위가~~~!!
아까는 오르느라 무서워서.... 옆을 볼 엄두가 ㅋㅋㅋ

 

내려가다 보니.. 유명한 오리바위네요.

ㅎㅎㅎ 정말 오리랑 비슷하네요.... 전 눈으로만 구경 ㅋㅋ
저기서 인증숏 은근히 많이 찍으셨어요~~!!

 

내려오다 왼쪽 봉우리에.. 먼가 가 보여서 보니....
세상에서 저 엄청난 바위를 오르시는 분들이 있네요!!
이번에 새로 산 갤럭시 S24 울트라 성능테스트 겸 찍어보았는데.. 정말 ㅎㄷㄷ 하네요.

 

와... 정말로 멋있네요.......
저는 무서운 건 질색이라.. 절대 못해요 @.@

 

드디어 하산길이네요.
내려오다 김밥을 먹었기에.. 이제 힘이 넘칩니다.
사진 대기하느라 실컷 쉬기도 했고요!!

"백운봉암문"에서 내려오면 바로 갈림길인데... 올라왔던 반대쪽 길을 택해서 왼쪽으로 갔습니다.
아까 보리사 앞 갈림길에서 다시 만나겠지요~~ ^^

 

이쪽으로 오니....
백운대가 정말 잘 보이네요....
저기를 올라가다니.. 저도 미쳤나 봅니다. 그래도 미쳐볼 만합니다. ^^ 너무 멋져요!!

 

내리막이 아니라 오르막이라... 깜 놀랬네요.

 

역시나 이제 하산길 맞네요~~!! ㅎㅎ

 

저는 북한산성입구로 가야 되는데 "대동문" 표지판만 나와서 깜 놀랬네요.
그래도 백운대로 돌아갈 순 없기에... "대동문" 방향으로 고고씽~~!!

 

가다 보니... 이렇게 성 담벼락이 이쁘네요~~~!!

 

^^ 드디어 표지판이... ㅎㅎ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여깁니다. ㅎㅎ
근데.. 한참 온 것 같은데.. 4Km  실화냐... ㅡ,.ㅠ

 

이길로 하산하다 보니....
가을을 제대로 느끼네요~~~!! 여름에는 이코스가 그늘이 있어서 훨씬 나을 거 같아요~~!!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있는 소원 바위!!
^^ 다들 돌을 올려 소원을 빌었겠죠~~!! 

 

한참을 온 것 같은데... 아직도.. ㅡOㅡ....
그래도 단풍구경 하며... ^^ 재밌게 내려갔어요~~!!

 

멋진 계곡도 나와요~~~!!
이 쪽 길 나름대로 멋이 있더라고요.
단풍을 즐기기에는 이 코스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 드디어 보리사 갈림길이 나왔네요.
올라간 방향은 2.6Km였는데 하산한 방향은 4.1Km네요.
처음 선택이 맞았네요 ㅎㅎㅎ

 

마지막에는 "계곡탐방길"을 통해서 북한산성입구까지 내려왔네요.
이 코스가 나름 운치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드디어 가고 싶었던 북한산 백운대를 다녀왔네요.
아직 못 가보신 분이 있다면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너무 멋진 등산이었네요!! 매년 가을마다 가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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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이 가기 전에... 관악산을 한번 올라보고 싶었는데....
10월 중순 같이 가기로 했건만... 무릎에 이상이 생겨... 한 주 동안 ㅠ_ㅠ 푹 쉬며... 등산도.. 나만 못 갔다.
무릎이 괜찮아진 후 관악산에 도전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같은 올라간 일행분이.... 워낙 빨라서.. ㅠ_ㅠ 사진 찍을 틈이 별로 없었다.
중간중간 풍경사진만 찍으며.. 겨우 연주대까지 간듯하네요....

저희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관음사길로 연주대까지 올라 관악산 호수공원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정했어요.
^^;;; 이 코스 장점이.. 올라가면서 뷰가 정말 좋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와 관악산 방향으로 이동하면 관악산 안내도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저희는 관음사를 통해 가는 코스로 올르기로 했습니다.

 

11월 2일 올랐는데.... 단풍색이 기가 막히네요~~~!!

 

조금 올라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연주대 표지판이 있네요.

 

초입은 계단지옥부터 시작이네요....
그래도 이 코스는 뷰가 너무 좋아~~~!! 잠깐씩 쉬며.. 풍경보고서 힐링하면서 올랐습니다.

 

가을이라... 단풍색이 기가 막혀요~~~!!

 

한참 오르다 보면... 태극기가 보이네요..... 
알고 보니 관악산에 11 국기봉이 있다네요....
11 국기봉을 다 들리려면..... 거리가 ㅎㄷㄷ 하네요.

사당역~ 관음사국기(1)~선유천국기(2)~관악산연주대~자운암국기(3)~학바위국기(4)~팔봉국기(5)~육봉국기(6)~불성사~소공원기점~망월암갈림길~삼성산국기(7)~삼성산~깃대봉국기(8)~민주동산국기(9)~칼바위국기(10)~돌산국기(11)~서울대입구

저희는 ^^ 꼭 다 볼 필요는 없어서.. 가볍게 등산하기로 ㅋ

 

한참을 더 오르다 보니...... 이렇게 멋진 바위와 풍광이 보이네요.....

 

-_-;;; 오... 저 바위는 누가 올려놓았을까요??

 

와... 이제 연주대 도착 전.. 마지막 계단입니다.
한동안 무릎이 안 좋았던지라.... 마지막에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일행은 날아다니시는데.. 저는 ㅠ_ㅠ 저질체력인가 봐요...

 

드디어 연주대 쪽 방송탑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회사 옥상에서 저 멀리 보이던 것이... 이제 제 눈앞가까이 보이네요 ㅋ

 

연주대 앞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풍광입니다.
63 빌딩도 참 작아 보이네요.....

 

연주대에 도착했지만... ㅡ,.ㅡ;;; 무신 사람이 그리 많은지.....
우린 그런 거 찍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그냥 눈으로 보고 패쑤~~~!! 하려고 했지만..

연주대 비석 옆에서.... 일행분이 한컷 찍어주셔서.... ^^;;; 소중한 연주대 사진 남겼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 이런 낙엽을 보며..... 김밥 + 라면 흡입을 했네요.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등산이 무색하게... 체중이 늘어서 내려왔어요....

 

이렇게 정상을 찍고...... 관악산 호수공원 쪽으로 하산했네요.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줄을 서서 내려왔네요....
산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 그래도 올해 꼭 가고 싶었던 관악산을 같이 가주신 일행 덕분에...
아주 재밌게 다녀왔네요~~!!

기가 막히게도 단풍이 가장 이쁜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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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동생네 집에 갔다....

이번주에는 인천에 있는 산을 같이 올라 보기로 했다.

동생네 집 근처에 계양산이 있어 그 산을 오르기로 했다.
해발 395m인데...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이란다... ㅎㅎ

다행히 계양산 근방에는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자차로 이동 후 주차하고 오르기 시작했다.
다만.... 오전 일찍은 등산객이 몰려 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보니... 여러 가지 코스 안내가 되어있네요.
저는 정상이 목적이기에... "인천종주길 1코스"에서 정상까지만 해당 코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 대부분 해당 코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등산하는 분들 방향으로만 쫓아가도 해당 코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도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니.. 해당 방향이네요~~!!

 

계단이 많다더니만... 처음부터 돌계단 시작이네요~~!!

 

저는 올라가면서 여기가 너무 이뻤습니다. 초입인데...

잘 꾸며진 정원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ㅎㅎ
저 멀리 정상에 통신탑도 보이네요.... 꽤 멀어 보이긴 합니다.

 

저기 앉아서.. 내려다보는 느낌도 좋겠네요 ㅎㅎ

 

정상까지는 1.4Km... 이제 힘내서 올라봐야죠....

 

^^;;; 계양산성박물관이 있더니.... 이 산을 이용하여 방어하는 산성이었네요.....

 

여기서부터는 편안한 오르막이네요....

 

계양산 등산은 계속적인 뷰가 좋아서 좋네요!! 
이래서 계양산 등산은 지겹지가 않아요.. 조금만 올라도 계속적인 뷰가 나와서요.
아마도 근방에 높은 산이 없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한참을 오르니... 정겨운 정자가 나오네요.....

 

저 멀리 우리에 목적지... 계양산 정산이 보입니다.

 

아직도.... 정상까지는 1.2km ^^;;; 아주 만만하게 보고 왔는데.. 그리 낮은 산은 아니네요.. ㅎ

 

정상 가는 길은 계단과 야자매트로 구성된 등산로로 되어 있네요.

 

중간중간 뷰가 너무 좋아요.... ^^

 

헉.. 오르다 갑자기 내리막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등산로가 되어 있네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 계단이네요... ㅠ_ㅠ 계단지옥에 시작입니다.

 

^^;;; 비포장 등산로도 있네요...... 

 

그래도 여기는 숲길이라.. 너무 시원했네요.... 물론 오르막이라 땀은 났지만...

 

계단이 많긴 많아요 ^^;;;

 

이렇게 오르다 보면...... 금방 정상이 나타나네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상 조금 전에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파시는 분이 있네요 ㅋㅋ
저희는 아이스크림 4개를 사서 올랐답니다. 

 

와~~~ 정상에 오르니... 인천시내가 한 번에 보이네요......

 

반대쪽을 보니.. 김포와 서울 조망이 나오네요~~~!!
비행기 이착륙하는 게 잘 보이네요 ㅋㅋㅋ

 

인천에 산이 많지 않아.... 가볍게 등산하고 싶다면.. 딱 좋은 산이네요.
동생네도 이번에 오르더니 가끔씩 조카 데리고 등산한다고 하네요!!

오른 거에 비해서 정말 조망이 좋은 계양산이었습니다.
날씨 좋을 때는 북한산, 도봉산 까지도 잘 보인다네요.
오늘은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조금 있어..... 보이지 않아 아쉬웠네요.

 

^^ 계양산덕에.. 이번주도 놓치지 않고 등산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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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글의 날..... 휴일이다... ㅎㅎ
^^;;; 집에서 딩굴딩굴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산이라도 가보자 생각해서....
미사 근처를 서치 해보니.. 예봉산이..... ^^;;;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해서 차는 놔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팔당역에 도착!!

 

 

와~~~~ 날씨 정말 죽이네요!! 근방에 사는데.. 팔당역을 처음 가봤네요.
저는 미사에서 50번 버스 타고 가니 종점이 팔당역 ^^a

 

역 앞에 남양주 주요 관광지 안내를 하네요.
다음 놀러 갈 준비를 위해 서치중..... 아무래도 다음에는 축령산에 도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리산~축령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꽤 괜찮은 거 같아요...... 일단 킵해놓고....

 

근처 맛집정보도 있네요.... 확실히 팔당역 근방에 맛집들이 많네요.

 

그리고 오늘에 등산로 안내를 보며.... 등산 코스를 정했어요.
일단 4시 30분 정도 시간을 가지고 1번 코스로 오르고 6번 코스로 내려오는 결정을 했네요.
나중에 보니 이건 잘한 결정이었어요. 6번 코스로 올랐다면.. -_-;;; 정말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팔당역을 바라본 상태에서 우측 방향으로 이동을 했어요. 도로옆에 작은 길이 있네요.

 

조금 걷다 보니 "예봉산 입구"라고 동네에서 세워놓은 이정표가 보이네요!!

 

해당 방향으로 쭉 오르다 보니 등산로 입구 이정표도 나오네요.

 

다른 분들도 가고 있는 거 보니.. 이방향이 맞네요^^

 

등산로 입구 앞에 남약주시에서 산이름을 이렇게 크게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처음 갈림길이네요.
저는 정상으로 직진할 거라 예봉산(정상) 방향으로 고고~~~!!

이제 시작입니다~~~!! 갑자기 왜 다리가 아파오지.... ^^a

 

잠시 후 예봉산안내 이정표가 나오면 남은 거리가 나오네요. 1.9Km 정도... 금방 오르겠네... 자신감 뿜뿜 내며 올랐습니다.

 

슬슬 길이 가팔라지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왔는데.. 겨우 0.2킬로미터.... ㅡ,.ㅠ 다시 여름이 왔어요. 땀이 엄청나네요...

 

사진에는 경사도가 낮은 거 같은데.... 다리가 힘들어해요....
아주 큰 바위가 있길래.. 구경하는 척.... 쉬었어요... 왜 이렇게 숨이 차던지...

 

꽤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ㅡ,.ㅡ;;; 남은 거리가....

 

그리고 어디를 가던 등장하는.... 계단지옥..... ^^a 잠을 잘 못 잤는지.. 오늘은 컨디션이....

 

혹시나 이방향으로 내려오실 분들은 등산스틱 꼭 챙기세요.
아래 사진과 같이.... 경사도도 상당하고 미끄러워요. 올라갈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내려온다 생각하면 상당히 위험하니.... 등산 스틱이 꼭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와...... 엄청 올랐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그래도.. 절반은 넘게 왔으니.. 아자아자!!

 

드디어 나왔어요. 다시 계단지옥..... 여기는 무척 길어서.. 중간중간 쉬면서 올랐어요....
나이 먹으니.. 체력이... 점점 약해지네요.

 

올라가다... 나무 사이로.. 풍광이 보이길래... ㅎㅎ
등산은 이 맛에 하는 거죠......

 

와... 계단 살벌하죠.. 제가 여기로 올라왔어요.....

 

오래간만에 ^^ 휴식공간... 여기에 앉아 물도 마시고 초콜릿으로 체력 회복 후 올랐답니다.
여기서부터도 계속 가파르니.... 체력 조절을 잘해가며 오르시기 바랍니다.

 

ㅡOㅡ 다시 계단지옥 나타났어요....

 

그래도 이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아래 멋진 풍광이 나타납니다.
-_-a 살짝 고민했네요. 이만 내려갈까..... ^^;;;;;
이왕 올랐으면.. 정상은 꼭 밟아야겠죠.. ㅋ

 

이 구간 이후에도 오르막 연속이네요. 길도 약간 험하고요.

 

와.... 드디어 코앞까지 왔네요 ㅎㅎㅎ

 

ㅡOㅡ 악... 마지막도 계단 지옥이네요......

 

헉..... 저 하얀 건물은????
미사로 이사 와서 가끔씩 운전할 때마다 저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던 하얀 건물.... ^^;;; 그게 예봉산이었네요.

 

정산 올라서기 직전.. 왼쪽을 보니.....
헐~~~~~ 막걸리집이.. ㅡㅡㅋ
검단산과 예봉산은 막걸리 산이네요..... 저도 마시고 싶었지만....
혼자 먹기 그래서.. 패쑤... ㅠ_ㅠ 아쉽네요.

 

드디어 예봉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기가 검단산보다 살짝 더 높네요....

 

전방으로는 제가사는 미사신도시와 한강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네요....

 

저 멀리.... 롯데타워도..... ㅎㅎ

 

날이 너무 좋길래 저번에 올랐던 도봉산도... 줌으로 당겨서 찍어봤네요.
ㅡ.,ㅡ;; 갤럭시 줌.. 어마 무지 하네요.. ㅡㅡㅋ

 

여긴 하얀 건물 뒤편으로 팔당댐 쪽 풍광도 너무 멋지네요.

 

하얀 건물의 정체는 "강우레이더" 장비네요. 전국에 7곳 밖에 없는데....
여기가 수도권을 책임지고 있는 예봉산 강우레이더네요 ㅎㅎ

멀리서 봤을 때... 무슨 천문대 아닌가 했었는데 ㅋㅋ

 

자... 이제 고민에 시간입니다.
땀이 식으니.... 이제 좀 걸을 만 해져서.. 율리봉 방면으로 이동~~~!!
이쪽 방향은 하산시간이 꽤 걸리니.....
빠른 하산을 원하시면 올라왔던 방향으로 내려가세요~~!!

 

내려가는 길에 풍광도 멋지네요~~~!!

 

저는 운길산역을 가야 되는데......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벚나무쉼터 방향을 통해 율리봉으로 이동이네요.

 

^^;;; 쉼터에 도착하니 율리봉 방향 표시가 나옵니다.
저는 율리봉에 가도 풍광이 좋겠지.. 생각하고... 율리봉으로....
혹시나 바로 하산하고 싶으면 "팔당역"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드디어... 율리봉..... 어...... 이건 뭐지???

정상이면.. 머가 좀 보여야 되는 거 아닌가.. ㅠ_ㅠ
숲 속길이 좋은 거지.. 이쪽 방향은... 풍광은... 폭망입니다...
그리고.... ㅡ,.ㅡ;;; 어디로 가야 되는지 또 멘붕.....

다행히도 "조동마을" 표지판 옆에... 운길산역이라고 누가 적어 놓으셨어요.... 설마.. 구라는 아니겠죠 ㅋ
그 글을 믿고 해당 방향으로 이동~~~!!

 

오오~~~!! 드디어 운길산역 표지판 등장....
ㅠ_ㅠ 헉.... 4.7킬로.... 실화인가??

 

이 표지판 지난 후 유일하게 보이는 풍광이네요..... 나무 사이로 보여도 너무 멋지네요!!

 

대부분 숲길로 되어있고 오르막, 내리막이 적절히 혼합된 등산로네요.
오래간만에 오래 걸으며.. 혼자 많은 생각을 하며 내려왔네요. 생각할게 많은 때는 좋은 등산로인 것 같아요.
너무 힘들지도 않고요. 잠깐 숨이 가팔라졌다가... 편안해졌다가의 반복!!

 

드디어.... 남은 길이 더 짧아졌네요 ㅋㅋㅋ

 

이런 길을 걸으면 당연히... 힐링이 되겠죠~~~!!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제가 이런 건 그냥 못 지나가죠..... 소원돌탑....
저두 하나 올리고.. 소원 빌었어요....
소원은..... 비밀이죠 ㅋ

 

이렇게 걷다 보니.... 도봉산 산행만큼 꽤 걸리네요.
드디어 운길산역 1킬로.... 거의 다 왔네요~~!!

 

내려오다 하늘을 보니.. 저런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컷!!

 

드디어.. 왼쪽에 농막이 보이네요... 다 내려왔나 봐요... ㅎㅎ

 

내려오니 동네에 "운길산역" 안내판이... 있네요.....

 

드디어 도착~~~!!
그런데 예봉산이 더 유명해서인지... 운길산역에 등산로 안내는 "예봉산 등산로"가 더 잘 되어있네요.
그래도 다음번에는 운길산도 한번 오르고 싶네요.....

 

^^;;; 올가을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가는 날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조만간 북한산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과연....... 조만간 갈 수 있겠죠.

 

서울 동쪽에 사신다면 예봉산 정상 멋지네요. 전철로 방문 가능하니 재밌는 등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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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북한산 등반을 노리고 있었지만....
어머니에 호출에.... 미사에서 화성까지 끌려왔다.....

부탁하신 일을 끝낸 후 아쉬운 마음에 근처 산을 알아봤더니....
건달산!! ^^;;; 왠지 이름이 마음에 든다..... 건들건들한 건달산... ^^ㅋ
워낙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어디로 가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

 

흰돌산기도원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오시면.... 기도원 앞에 주차장과 등산로 앞 도로 길가로 주차가 가능하다.

사람이 많지 않기에... 차도 몇 대 없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흰돌산기도원 앞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된다. ^^;;; 시골길이기에 여유롭네요....

 

등산로 입구에.... 안내도가 있다.
우리는 B코스로 올라가야 된다. ^^;;; 초반 난이도가 힘들다는데.....

 

등산로 입구네요.

 

조금 오르다 보면 "입산"이라고 화살표가 그려진 조그마한 안내판이 보입니다. ^^;;;
너무 작게 만들었네요 ㅋ

 

역시나 등산로 초입은 여유롭네요!! 정상까지 이렇진 않겠죠....

 

건달산 정상 1.12Km  ^^;;; 금방 가게죠....

 

슬슬 오르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팔라져서 헉헉거리며 올라가는데... @.@ 헐... 이제 계단 러시까지....

 

길이 생각보다 험하네요. 꼭 스틱을 챙겨서 등반하시기 바랍니다.
올라갈 때야 끈 잡고 가는데... 하산할 때는 스틱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와..... 이 계단을 쉼 없이 올라왔네요.

 

아직도 계속되는..... 오르막 ㅡOㅡ 언제까지 올라야 되냐고요!! ㅠ-ㅠ

 

엄청나게 땀 흘리며... 헉헉거리며 올라왔는데... 300m 이동한 거네요 @.@ 말이 되냐고요....
표지판 보고 "건달산 정상"을 향해 고고고!!

 

엄니가 체력이 대단하세요 @.@ 저를 앞질러 가시네요....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나오네요.
여기서 간단히 물 한잔 마시고 좀 쉬었다 출발했네요.

 

다시 오르막입니다. 그래도 초반에 험한 곳을 경험했더니.. 이 정도야 이제 껌이네요!!

 

정말 기분 좋은 숲길도 나오네요. 난 평지가 좋더라 @.@

 

이제 슬슬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네요....... 올라야 멋진 풍광을 볼 수 있겠죠~~~!!

 

와... 오르다 보니.... 멋진 바위가~~~!!

 

무슨 바위에 페인트칠한 것처럼....... 빛깔이....
가까이 가서 보니.. 이끼종류가 바위를 덮고 있는 것 같아요~~!!

 

정상 표지판 보고!! 고고씽!!

 

헉.... 아까 봤던 바위가 어마 무지 크네요...
이 계단이 그 바위뒤로 올라가는 길이네요... @.@

 

이제 곧.... 정산인 것 같은 느낌이... 길이 딱 한 명 걸어갈 수 있는 좁은 길이네요....

 

휴... 정상을 쉽게 내주지 않네요..... 다시 오르막 @.@ 헉헉헉

 

오르다 보니... 멋진 바위가 많이 보이네요.....
저 돌은 어떻게 이 높은 곳까지.... ^^;;;;

 

정산 근처 와서 이거 보고 빵 터졌네요!!
-_-;;; 머얏... 이 동네 분들은 아침마다 올라와서 여기서 운동하시나...  OTL 대단들 하시네요.

 

앗~~~!! 드디어 정상입구~~~!!

 

드디어 드디어.... 정상.....

 

^^ 확~~~!! 눈을 사로잡은 풍광이네요.... 

 

정상에 코스가 여러 곳인지.. 안내판이 복잡하게 그려져 있네요~~!!

 

^^;;; 정상에 오면... 꼭 이걸 봐야죠....

 

봉담 전역이 내려다 보이네요..... 저 멀리.. 수원까지도...

 

앞에 기천저수지가 보이네요~~~!!

 

역시 최고의 자리는 저 데크네요!!
^^ 저기 앉아서 싸가지고 간 오이와 김밥을 엄청 맛있게 먹었네요!!
눈도 호강하고 입도 호강했습니다 ㅋ

 

^^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하산 시작~~~!!

 

헐.. 아까 그 계단이... 내려갈 때는 ㅎㄷㄷ 하네요...

 

하산할 때는 정말 스틱이... 있어야..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ㅠ_ㅠ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갑자기... 기천 3리????
-_-;;; 여기는 어디... 우리 어디서 길을 잘못 든거지......
아래 작은 지도를 봤어야 되는데... 그냥 무시했다.

 

결국을 쭉 욱~~~ 더 내려가다........
이 길이 아니구나를 느끼고... 다시 정상으로... ㅠ_ㅠ;;; 도대체 어디서....

 

와.... 아까 큰 바위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길을 내려온 후....
아래 조그마한 이정표를 봤어야 됐다... ㅠ_ㅠ 그 덕에.. 등산을 2번이나 했네요.....

 

"건불사" 방향으로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큰 바위도 보이네요..... 올라올 때 신기하게 봤던 그 바위.... ^^;;;

 

다시 하산!! 집에 가장... ㅠ_ㅠ 헉헉 힘들어...

 

한참을 가다 보면.... 건불사분기점이 나오네요!! 여기서 "채석장( B)"  반향으로 가면 됩니다.
우리는  B 코스......
근데 참 표지판이 어렵게 되어있네요.

 

^^;;; 휴.. 거의 다 왔네요.
여기서 "세곡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경사도가 장난 아니에요.... 등산 스틱 필수!!

 

휴.. 한참을 내려왔더니... 다시 이정표.....

 

^^ 이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집에 갈 수 있습니다. ㅎㅎㅎ

 

^^;;; 다 내려오면은 "하산"이라고 써놓은 너무나도 조그마한 안내판이.....
좀 크게 만들어 놓으면 좋겠어요 ㅋ

 

이렇게... 3시간 넘게.. 등산을 해버렸네요.
길을 한번 잘못 들어 반대쪽 산밑까지 갔다 다시 올랐으니....
건달산을 2번이나 오른 거네요....

^^ 그래도 정말 멋진 전망을 가지 건달산이에요.
지난번 서봉산 올랐다... 풍광이 너무 안 좋아 실망했는데....

여긴 정말 멋진 풍광이라...... 다음에 또 오르고 싶네요....

화성에 사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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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검단산 등반 성공의 효과로.....
이번 연휴에 도봉산과 북한산 등반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어리숙한 검색 실력으로 도봉산이 좀 더 쉽다는 생각이 들어... 도봉산 등반을 먼저 하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웬만하면 차를 안 끌고 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도봉산역이 있는 도봉산이 ^^ 딱 맘에 들었다~~~!!

난 미사에서 5호선 타고 군자에서 환승해서 7호선 도봉산역까지 도착을 했다.
그리고 난 등반 전에 해당산에 자료를 검색해서 간단히 내용만 보고 간다.
^^;;; 그래야 먼가 설렘이 더 한 것 같아서~~~!!

7호선 도봉산역에 내려서..... 사람들을 쭉 따라가다가....
-_-;;; 오잉 환승센터 쪽에 도봉산 입구라고 적혀있다.
난 당연히 저 방향으로 가는데.. -_-;;; 왜 나만..... 가고 있지... 다들 1호선 쪽으로 이동을 했다.

 
환승센터 올라와서 정면으로 나왔는데....
저렇게 표시는 되어있는데... 아무도 안가네....
분명 시장 같은 골목을 통해서 올라갔는데...

 
버스 종점인듯한데.... 다행인 건 ^O^ 도봉산은 보인다... 근데.. 저렇게 멀다고 ㅡOㅡ;;;
저 버스회사 골목으로 들어가려다 이건 아닌 것 같아...... 다시 환승센터로 복귀...

 
올라왔던 에스컬레이터 반대편 출구로 나갔다.

 
^^ 나오면 오른쪽 "만남의 광장" 가계가 보인다.....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ㅎㅎㅎ 다행이다..... 저 방향으로 고고씽!!

 
 
가계를 지나 왼쪽을 보니... 1호선 도봉산역이 ^^
다들 저쪽으로 해서 길을 건너오는 듯했다.....
길 안 건너고 편하게 가고 싶다면 제가 했던 방향으로 나와도 될 듯하다.
ㅠ_ㅠ 순간 긴장은 됐다... 어디로 가야 되는지......

 
아침 8시라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도봉산 가는 길 양 방향으로 여러 가지 가계들이 즐비해... 필요한 건 가면서도 살 수 있는 듯...
장갑부터.... 등산신발까지 안 파는 게 없네요 ㅋ
물론 김밥부터 여러 가지 식당까지 먹거리도 엄청나게 많네요.

 
드디어 도봉산 입구 도착~~~~!!

 
오.... 검단산과는 스케일이 틀리네요....
-_-;;; 차 타고 가면서 운 좋으면 보이던 북한산과 도봉산이 이렇게 큰 산이었네요......
^^ 앗.... 도봉산도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제가 갈 코스를 지도를 보며.... 연구.....
에잇.. 너무 복잡해..... 일단 올라가자 ^O^

 
현실감은 있는데... 좀 간단하게 그려서 보기 쉬웠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는 지도였네요.....
 
방문기념!! 북한산국립공원 푯말~~~!! 사진 한컷!!

 
올라가다가 엄청난 나무가 보여서 가까이 가서 보니....
215년이나 된 느티나무네요 @.@ ㅎㄷㄷ
바로 옆에 165년 된 은행나무는...... ^^;;; 어려 보이네요 ㅋ

 
^^;; 엄청난 느티나무를 뒤로하고..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씽~~~!!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네요. 북한ㅅ나국립공원 도봉분소가 보입니다.

 
역쒸 초입은 여유롭네요~~~!! 가볍게 고고씽!!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금지 구역이 있네요!!
다들 법을 지킵시다~~~!! ㅡOㅡ 벌금도 50만 원 이하 과태료.. ㅎㄷㄷ

 
올라가는 길 왼편에 보이는 계곡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네요~~~!!
아 역쒸.. 명산은 틀리는구나.... ^^;;;

 
올라가다가 국립공원 설명과 도봉산 설명이 나오네요 ^^
도봉산은 거래한 하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사이로 10여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도를 닦는 봉우리"
그래서 도봉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
어쩐지 올라오는 도중에 본 계곡이 범상치 않더라고요......
도봉산은 가까이 가지고 있는 이쪽 주민들이 부럽네요 ㅡOㅡ

 
아직은 초입이라.. 정말 산보하는 느낌이에요~~~!!

 
헉....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매"가 살고 있다네요.
3~7월(번식기) 사이에 일부 루트를 제안하니 꼭 지켜주세요......
^^;;; 매가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옆에 있는 탐방로 안내자료를 보고.......
나는 왼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 금강암 방향으로 고고씽!!

 
금강암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ㅠ_ㅠ 아무도 이쪽으로 안 오는 겁니다.
혹시 내가 등산로를 벗어난 건 아니겠지... 걱정하고 있는 찰나에....
^O^ 구세주 표지판 등장이요~~!!
ㅎㅎㅎ 맞게 가고 있는 겁니다.
이쪽 루트를 선호 안 하는지..... 정말 사람이 드문 드문 보여서....
혼자 생각하며 등반하기에.. 아주 최적화된 코스인 것 같아요~~!!

 
이 멋진 길을 혼자 걸었네요~~~!!

 
길 옆 계곡도 너무 멋지고... 물소리도 너무 좋고.... 물도 너무 깨끗합니다.
가는 길에 표지판이 나와서.. 한컷... 천진사???? 지도에 저 멀리 있는 곳인데......
ㅡ.,ㅡ;; 다행히 가는 방향을 표기해 둔 것이더라고요..... 넘어온 줄 알았네요.... 

 
헉.... 갑자기 집채만 한 바위가~~~!! 바위산이 맞긴 하네요....

 
와.... 길을 오르며.... 계곡 경치가... 기가 막히네요!!

 
와~~~ 정말 오랜만에.... 탐방로 안내!!
저는 마당바위로 가야 되기에... 오른쪽 돌길로~~~ 고고씽~~!!
이때부터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길이 험해지네요!!

 
^^ 승낙사까지 도달!! 이정표가 너무 귀엽게 되어있어... 한컷!!

 
드디어 마당바위와 자운봉 이정표가 나오네요....
아직 가야 될 길이... 머네요..... ㅡ.ㅡ;;;; 그래도 힘내서.. 고고씽!!

 
탐방로 안내에... ^^ 마당바위가 저 멀리 보이네요......

 
이제부터.... 슬슬 가팔라지네요. @.@ 헉헉헉...

 
그래도 가다가 나무사이로 이렇게 멋진 풍광이........ 산 모양을 보니.. 수락산 인 것 같아요...
수락산도 꽤 높네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 될 듯... ㅎㅎ

 
등산로가 숲길이라.. 여름에 와도 오를만할 거 같네요... ^^ 물론 꼭대기는 바위라.. 힘들겠지만...

 
드디어 0.4킬로 남았네요!! 마당바위가..... ^^;;;

 
ㅎㅎㅎ 이 이정표 보고 빵 터졌다는....
마당바위 0.03km ㅎㅎㅎ 코앞이란 뜻이죠 ㅋ

 
 
역시나... 어마무지한.... 바위가... ^^;;; 이래서 마당바위라고 하는구나....
철제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는데.... ㅎㅎ 이런 등산은 첨이네요.......
장갑을 왜 챙기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마당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광이네요....
롯데타워가 정말 작아 보이네요.....

 
휴.... 저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네요...
저는 홀로 등반이기에... ㅡ.ㅠ 그냥 풍광만 찍고 다시 정상을 향해~~~!!

 
 
드디어 자운봉이 0.4km ㅎㅎㅎ 다 온 것 같습니다......

 
헉헉헉..... 다 왔다고 생각하면 오산... ㅡ,.ㅠ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20분 넘게 걷다 보니.... 정말 멋진 바위가......
헉... 알고 보니 이게 자운봉이네요.... 위험해서 인지.. 여기는 오를 수 없는 곳이네요... ^^;;; 혹시나 이게 아니면 댓글을...

 
휴... 올라가며 보이는 풍광이 장난 아닙니다. 다들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세요....

 
 
드디어 정상~~~!! 도봉산을 대표하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3곳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표지판 옆에... 신선대 정상을 향해서 더 올랐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경우 올라서 풍광사진을 담았네요.

 
역쒸.. 신선대 옆에서 본 자운봉은 더 멋지네요~~~!!

 
신선대에서도 한컷 찍고 싶었는데.. 저렇게 사람들이 많아서 패쑤.... ㅡOㅡ  아쉽네요.

 
신선대에서 내려와 옆 봉우리르 향해 발길을 돌렸어요!!

 
길이 ㅎㄷㄷ 합니다. 

 
옆 봉우리를 올랐더니.. ㅠ_ㅠ 와... 살벌하네요.
저 반대쪽에서 등산해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네요.... 아마두 다른 루트를 통해 올라오시는 분들인가 봐요.

 
살벌하긴 해도... 풍광은 정말 멋지네요!!

 
^^ 아래 풍광을 보며... 싸가지고 온 김밥과 오이를 폭풍흡입했네요!!
날씨도 좋고..... 풍광도 못 지니...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다시 자운봉으로 넘어가다 한컷!! ^^ 이 각도에서 본 자운봉이 제일 멋지네요!!

 
이제 드디어 하산~~~!! ^^/ 집으로 고고씽~~!!

 
내려가다.... 스틱이 필요할 거 같아... 가방에서 꺼내 무장했습니다.
내 무릎은 소중하니까 ^^

 
내려갈 때는 마당바위를 거치지 않고.. 석굴암 방향으로 이동을 했어요....
2번 등산하는 느낌으로~~!! 다른 루트로 하산해야죠~~!!

 
이 루트도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네요~~~!!

 
아직도 2.3킬로... 많이 걸어야겠네요 ㅡOㅡ

 
하산길이 대부분 바위길이라 스틱을 꼭 가지고 등산하시길 바랍니다.
내려올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산길이 그래도 쉽네요. 조금만 더 가면 도봉대피소네요~~!!

 
공원자연보존지구이네요!! 식물채취 금지랍니다~~!! ^^;;;

 
제 눈을 의심했네요... 산 중간에 커피숖~~~!!

 
저도 혼자가 아니었다면... 차 한잔하고 내려갔을 듯하네요.
지인 분들과 차마 시며 얘기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드디어 도봉대피소...... 힘든 구간은 다 내려왔네요~~~!!

 
^^;;; 오르기 전에 내가 잘 갔다 올 수 있을까 생각하고 갔는데....
마지막 30분이 정말 힘들긴 했지만.... 너무 멋진 풍광을 보고 온 멋진 등산이었네요.

도봉산에 도전하신다면 등산장갑, 등산스틱, 간식, 충분한 물을 꼭 챙기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올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꼭 북한산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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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로 이사한 지 2년이 넘어가는데....
등산해야지 마음만 먹었지... 시작을 못하고 있었다....

-_-;; 결국은 검강검진에서 빨간불이 들어온 후 강제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미사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 아.. 검단산이 있었지.......
전철 타고 갈 수 있는 산이라.... 이번주 일요일에... 도전하게 되었다.....

 

^^ 매번 남한산성으로 차 끌고 가다 전철을 타고 가니 느낌이 이상하네... ㅡㅡㅋ

등산시간이 길게 잡아도 4시간 정도기에... 느긋하게.. 8시 30분쯤 집에서 출발했다.

미사역에서 딱 3 정거장을 가니... "하단검단산역"에서 하차.... 정말 가깝네....

3번 출구로 나가면.. 검단산 등산로로 갈 수 있다.

 

 

^^;;; 역시나.. 다들 등산하러 가는 분들이 시네...
일요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많네요....

 

출구 바로 앞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네요....

검단산 쪽으로 이동하는데.... 무궁화가 너무 이뻐서.... 한컷.... 오랜만에 무궁화 보는 듯 ㅎ

 

좀 걷다 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정면 방향의 횡단보도로 건너가야 된다.

 

길을 건너가면 표지판이 있음... ^^ 우회전......

그리고 길을 쭉 따라가다 좌회전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드디어 검단산 등산로 안내.....

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왼쪽길로 올라가면 유준묘길 등산로이다. 이 쪽으로 오르면 전망이 좋기에.. 도전....
그냥 완만한 산이라고 들었는데.. -_-;;; 낮은 산은 아닌듯하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알게 되었는데 표지판 오른쪽으로 가면 "현충탑 등산로"로 갈 수 있다.
나는 하산할 때 그쪽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완만했다......

 

그리고 조금씩 가팔라졌다. @.@ 너무 오랜만에. 등산이라 힘든가 했지만....
-_-;;; 옆에 분들도 헉헉!! ^^;;; 나만 힘든 건 아니네....
가능하면 꼭 등산스틱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전 동네산이라고 가볍게 오는라 스틱을 놔두고 왔는데...
ㅠ_ㅠ 돌계단이 많아요.... 하산할 때가 걱정이 됐어요...

 

30분쯤 올라가니... 근대 한국사의 선각자이시며 계몽사상가이셨던 구당 유길준 선생님의 묘가 나왔다.
선생님 후손분들이 아래와 같이 표지판도 해놓았으니 훼손되지 않도록 눈으로만 봐주세요 ^^

 

 

10분 정도 더 올라가자.... 표지판이 나왔다.... 현재해발 285m -_-a 내가 얼마나 올라야 되는 거지... 검단산은 657m
  ㅡOㅡ 오늘 가면 몸살 가능성이 100%네... 한참을 더 오를 생각에... ㅎㄷㄷ

^^ 역시나..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등산이었다.....
정말 여기부터는 사정없이 계속 오르막이다.

 

죽을 거같이.. 한참을 왔는데.. 500m @.@ 난 분명 1km는 더 온 거 같은데......
너무 가팔라서 잠시 옆에서 5분 정도 쉬며.. 물을 마셔 주었다.
여러분들도 쉬엄쉬엄 오르시기 바랍니다.

 

역쒸.. 계속 오르막.. ㅠ_ㅠ 여기까지 전망 1도 안보입니다.
갑자기 한라산 올라가는 느낌... 1시간을 올랐는데.... 눈에 보이는 게 없음 ㅠ_ㅠ 나무만....

다시 500m 등반...... 이제 고지가 1킬로 남았네요....

 

드디어.. 경사도가 조금 완만해졌어요......
좀 살만하다 싶었어요.. @.@ 초반 1시간은 정말 껄떡 고개... ㅠ-ㅠ

 

와우... 드디어 가장 반가운... 팔각정...... ^^ 전망대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1시간 20분 동안 나무만 보고 왔다는.. ㅠ_ㅠ....
팔당댐 방향이 조망되는데... 너무 멋져요~~~ ^O^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정말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정말 이뻐요!!

 

^^ 이제 정상까지는 완만하게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쯤에서 의문의... @.@ 이 산정상 가까이에서 얼음막걸리와 라면을 파네요 @.@ ㅎㄷㄷ
안 챙겨 오신 분들은 여기서 드셔도 짱일듯 합니다 ^^
정상에 오르니.... 거기는 컵라면은 없지만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는 팔더군요.. ^^
암튼 장사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어떻게 가지고 올라오실까요??

 

이 구간에 혼자 걸었는데.. 너무 좋아서.....
9월 말에... -_-;;; 여름느낌이긴 하지만.... 너무 힐링되는 구간이었네요...

 

드디어 정상~~~~!! 정상은 전망대죠.....
일단 서울 쪽 전망이 궁금해서......

 

날씨가 너무 좋아... 북한산도 잘 보이고..... 서울 전체가 다 조망이 되네요....
롯데타워가 저렇게 조만했던가?? 출근하며 볼 때는 엄청나게 컸는데... ㅡㅡㅋ

 

팔당호 쪽도 전망이 어마무지하네요 ^O^
제 등산 갔던 날 중에 TOP5 안에 드는 날씨네요.....

 

전망을 다 봤으니... ^^ 가방에 담아 온 김밥을 꺼내....  폭풍흡입을 했어요.
날이 너무 좋아서.. ㅡOㅡ 나무 밑에 숨어서 먹었네요 ㅡㅡㅋ
잠깐에 휴식을 취한 후 내려가는 길은 현충탑 쪽으로 방향을 돌렸네요...
^^;;; 궁금해서 내려가 봤는데.. 다음에는 그냥 올라온길로 내려가려고염....
올라온 쪽이 ^^ 숲도 우거지고 느낌이 더 좋았어요. 경사는 높았지만.... ^^

정상세서 3방향으로 길이 있어요.
전 "현충탑, 애니메이션고" 방향으로 고고씽~~!!

이쪽 방향을 마지막에... 경사가 세네요...
^^ 올라오시는 분들이 헉헉 거리시며.. 힘들게 올라가셨어요.
확실히 내려가면서 보니 30분 정도 경사가 가파르다가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이 길었네요.

30분쯤 가파른 구간을 다 내려가니... 여기도 전망대가 있네요.
^^ 하남시내전체가 다 내려다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조정경기장이 그렇게 컸는데.. 여기서는.... 쪼그마하네요 ㅋ

 

^^ 1킬로 정도 내려왔네요.
이 이후부터는 편안하게 내려가셔도 돼요.

1킬로 넘게.. 순삭 돌파했네요.

 

^^ 이제 완연한 평지네요.....

 

드디어 현충탑...... 다 왔나 봐요....

^^ 내려오다 구름이 너무 이쁘게 생겨서..... 근두운 같은 느낌이네요 ㅋ

 

 

현충탑 밑으로는 도로변에 공영주차장이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규모가 크지 않고 차 길가 주차장이라...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산하니... 처음 시작했던 검단산 등산로 안내판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길로 내려오는 마지막에... 주차요금 결제하는 곳이 있어요.
그쪽은 차만 갈 수 있으니 오른쪽 길을 이용하세요.
ㅠ_ㅠ 저는 미처 못 보고.. 차와 같이 나왔어요 ㅋㅋㅋ

날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네요.
서울 강동이나 하남 쪽에 사시는 분이면 검단산 등산 추천드려요!! ^^ 눈이 정말 호강하고 왔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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