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제주 올 때마다 스케줄이 바빠....

어머니 집 근방에 있는 금오름을 나만 못 가봤다....

 

^^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강쥐 모군 데리고.. 금오름에 올랐다!!

주차장에서 한 2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리고 왜 이렇게 유명한가 했더니만.. 이효리가 다녀갔다네... 아... 그래서.. 유명해졌나 보다 ㅋ

 

늦지 않게 올라.... 저녁노을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 금오름 분화구 가운데.. 저 물웅덩이가 있어서 굉장히 유명해졌다... 백록담 축소판 느낌.. ㅎㅎ

 

내려오는 길에... 한라산이 또렷하게... 보이네요.......

 

^^;; 제주도 가시면 꼭 금오름 한번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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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출해서.. 공항 근처에서 먼가 먹으려 하다가....

 

지난 5월에 다녀간 동생이.... 협재 파스토 레스토랑이 그렇게 맛나다고 칭찬을 했다!!

 

^^ 그럼 내가 가서 맛봐야지 하며 들렸다....

 

가계도 아담하고....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고 있었다.
엄청 배고픈 상태라... 샐러드와 돈마호크, 새우 전복 파스타 (크림)으로 주문을 넣었다.

 

오후 4시쯤..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두 테이블 정도 식사하고 있고....

여유로웠다.....

혼자 하시지만 손에 빨라서인지.... 큰 기다림 없이 음식이 착착 나왔다...

음식사진 잘 안 찍는데... 너무 이쁘게 해 주셔서.. 찰칵!!

 

 

 

^^;;; 와... 이거 맛있습니다.
왜 동생이 추천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 고기 좋아하는 저는.. 돈마호크..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어머니랑 둘이 오는 바람에..... 수제돈가스도 겉바속초라던데.... ㅡ.,ㅠ 못 먹고 왔어요...

 

그래도 다행히 제주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가서 돈가스 먹고. 왔네요.... ㅎㅎ

 

그리고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꼼꼼함과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90도 인사해 주시는 사람님의 진심이 느껴져 정말 좋았습니다.

 

맛도 있고 기분도 좋아지는 레스토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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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1년살이도 마무리하고 복귀할 겸 여름휴가로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어머니가 올레길 돌며 보여줄 곳이 있다고 데리고 가셨다.

주차해 놓고 근방 공원을 걷다 보니.... 와... 풍광이 좋아서 사진 한컷....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데... 절경이네요....

눈으로 봤을 때보다 사진이 더 멋진 거 같아요. 서귀포 쪽 쇠소깍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네요.

 

 

바다가 나오는 걸 보니.. 이제.. 곧 용두암이 보이겠네요....

 

용두암은 분출된 용암이 흐르고 난 뒤 남은 용암수로가 파도에 의해 침식되면서 형성된 지형이네요.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 되었다네요....

 

 

용두암에는 전설이 있네요.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이 옥구슬을 몰래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도중에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ㅎㅎ

 

공항 근처라..... 가볍게 다녀올만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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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어머니가 조카 돌고래 보여주려 노력했지만.. 실패를 했었는데...

해안 드라이브 갔다가... ^^ 이런 행운을... ㅎㅎ

 

제주도에 가시면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브하다 차들이 멈춰서 있으면... 돌고래가 맞습니다 ^^ 꼭 세우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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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덕에... 구정을 제주도에서 보내며....

동생네와 나는 겨울한라산 등반을 해보기로 했다.

 

^^;;; 가볍게 영실-어리목 코스로 다녀오기로 했다.
마음은.... 백록담으로 가고 싶지만... 영실도 한 번도 안 가봤으니.. ㅎㅎㅎ

 

영실-어리목코스는 약 4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면 돼서 그렇게 일찍 서두를 필요가 없어....
해 뜨고 밝아진 다음.... 8시쯤 어머니 집에서 출발을 했다.

 

아쉽게도 출발하자마자... 안개가... ㅡ,.ㅠ 과연... 백록담 뒤통수를 볼 수 있을까??

 

한라산이란 표시인지.. 조리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걷다 보니.. 해발 1,600M ^^;; 이제 시작이당....

 

악~~~ 안개... ㅠ_ㅠ 올라가도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건 아니겠지....

 

날씨가 정말 아쉬웠다~~~!! 맑은 날 올라왔으면..... ^^;;;

 

 

 

그래도 눈꽃은 정말 이쁘다~~~!! 올라와서 이것 하나만 봐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정말 이쁘네요.

 

한라산에서 가끔 이런 행운이 있다....
강한 바람이 휙~~~~ 한번 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안개에 가려있던 풍광이 한눈에 다 들어왔다~~~!! 앗싸!! 대박!!

 

^^ 구름 위에 있으니... 신선 느낌이네..

 

 

^^ 멋진 풍광을 보며..... 오르막을 다 올랐다~~~!!
평지 길인데... 다시 안개가.. ㅠ_ㅠ 아무것도 안 보인다....
아무래도 윗세오름 도착 해서도..... 백록담 뒤통수는 보기 힘들듯....

 

눈 세상이당~~~!!

 

윗세오름.... 대피소 도착!!

겨울이라.... 올라오니... 배가 엄청 고프다.....

정상은 라면 맛집이니.. 컵라면을 꼭 준비해서 올라오세요!! ( 꼭 물도 같이 챙겨 와야 됩니다.)

 

악... 역시나.. 백록담 뒤통수는 사라져서 안 보이네요.... 그냥 인증숏만.....

 

하산은 어리목으로 하기로 해서.... 그쪽 방향으로..... 날씨가... ㅠ_ㅠ

 

그래도 완전 눈세상이라.... 좋네요....

 

 

 

완전 눈꽃세상~~~~~!!

 

까마귀 한 마리가... 카메라에 담겼네요.... 눈꽃 속에 있으니.. 더 멋있어 보이네요....

 

드디어 어리목 주차장으로 하산 성공!!

처음 한 겨울산행치고 다들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다음에는 기필코.... 한라산 뒤통수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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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말 정신없이 살아온 듯하다.

지난 2월 다녀온 제주 이야기를.... 이제야 정리하네....

 

어머니가 1년 살이 한 덕분에... 이번 구정도 제주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제주공항에 내려... 동생네가 예약한 고깃집 몽탄으로 향했다.

 

^^;;; 바로 옆에 런던베이글이 있어서... 어머니와 재수 씨가 방문하여 빵을 득템 하였음...

 

참.. 이국적으로 만들어 놓은 듯.... ^^;;;

 

 

베이글 가계 안이 바글바글 하다...... 휴.. 사진 찍는 건 무리라.. 느낌만.... ^^;;;

 

빵을 산후... 기대한 고깃집 몽탄으로....

바로 옆이라...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고기 굽는 곳이... 있는데.. 포스가....

눈으로 벌써 맛있게 먹는 듯.. ㅋ

 

 

제주도는 돌이지만... 여기 몽탄 실내 분위기 그냥 끝판왕인 듯.....
무슨 굴속 식당 같은.... ㅎㅎ 

 

역쒸.. 몽탄은.. 저 갈비죠..... 어마 무지 하네요...

 

 

직접 와서 다 손질해 주시네요!! 우리는 그냥 먹기만 할 뿐.....

 

^^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갈비네요 ㅎㅎ 우리 가족들 모두 폭풍 흡입을......

 

^^ 배불리 먹은 후... 몽탄 앞바다에서 산책하고 제주집으로 고고씽!!

 

동생네 덕에.... ^^ 몽탄에서... 아주 포식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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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오름 바로 옆에 절물오름을 오르려 이동했다.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 차로 금방 이동이 가능하다.
^^;;; 여기도 입장료가 있어요. ^^ 어른은 천원 아이는 삼백원
부담수럽지 않죠. 주차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표를 끊고 바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림 길이 보여요.

^^;;; 저희는 절물오름을 오를 거라....
마음은 휴양림으로 가서.. 눕고 싶었지만...
정상을 향해 고고!!
근방 오름이지만... 거친오름과 분위기가 정말 틀리네요.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열심히 오르다 보니... 벌써 정상이네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언제나 멋지네요.
아쉽게... 구름이 많이 껴서 한라산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좀 아쉽기는 했네요.

그래도 정상에 올라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네요.

2개의 오름은 가까이 붙어있으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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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동물을 좋아하는 조카가 같이 와서....
노루를 보여주기 위해 거친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거친오름을 검색해서 방문해도 되고...
노루생태관찰원이라고 검색해서 찾아와도 됩니다.

 

방문하면 앞에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받는데.... ^^;; 매우 저렴하게 인당 천 원씩 받습니다.
그리고 노루먹이를 파는데.... 저희는 3개 구입해서... 개당 천 원씩 삼천 원에 구매했는데 그 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입장하는 곳에서 먹이구입권 전달해 드리면 관리하시는 분이 나뭇가지 3개를 전달해 주시며.. 먹이 주는 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조카는 노루 먹이 주느라 정신이 없네요 ^^ ㅎㅎ

노루 먹이를 준 후 그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거친오름을 오르게 됩니다.

조카가 정상에서도 노루를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열심히 올랐는데....
아쉽게도 정상에서 노루를 만나지 못했네요.

 

하지만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구경했네요.....
구름이 있어 더욱 멋졌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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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짬을 내서 잠시 제주도에 다녀왔네요 ^^
역쒸.. 제주는 오름이지요....

일기예보가 계속 비로 예고되었지만... 다행인지(?) 계속 맑아서 너무 잘 돌아다니고 왔네요.
하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새별오름을 올라 해돋이를 보고 왔는데....

기억에 남아 리뷰를 남겨보네요.

새별오름은 정월대보름 축제로도 유명한데.. 올 가을에 꼭 가보고 싶네요.

 

새별오름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와서인지.... 차가 한 대도 없어서.....
1등으로 새별오름을 올랐네요.

 

해가 뜨기 전이라.... 사진에는 어둡게 나왔지만... ^^ 눈으로 볼 때는 이뻤네요.....
한 10~15분 정도 오르다 보면 금방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이 너무 좋네요....

 

우리 강쥐도 같이 올라왔어요 ^^
정상에서 다른 분들과 해돋이 보며... 스타가 되었네요!! 다들 어떻게 올라왔냐고 강쥐에게 계속 물어보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높지 않아서 반려견과 산책도 가능합니다.

 

한라산 왼쪽으로 해가 떠오르려고.... 빛을 내뿜고 있네요!!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일출이네요.
작년에 성산일출봉에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도 운 좋게 잘 봤는데....
오늘도 날이 너무 맑아서..... 해돋이도 멋질 거 같아 엄청 기대하며 바라보았어요.

 

^^;;; 이게 산 위로 떠오르는 거라... 멋지긴 한데.. 눈이 @.@
선글라스를 챙겨가면 좀 더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해돋이를 다 보고 반대쪽 방향으로 하산했어요!!
하산하면서.... 서쪽으로 보이는 풍광이 너무 멋져서.... ^^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았네요.

내려와서 올려다본 새별오름도 너무 이쁘네요

^^ 해돋이 보고 파란 하늘을 보니..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제주 서쪽을 여행하시고 있다면 새별오름에서 꼭 해돋이 보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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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천사

제주여행 2023. 6. 27. 22:28

연돈을 방문해서 식사를 맛나게 하고....
어머니가 가고 싶다는 약천사에 들려보았다.

전에 친구분들이랑 와서 들려보셨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다공!!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제주에서 처음 가보는 사찰....
역시나 육지의 절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 야자수 나무와 절의 절묘한 조화? ^^;;;

 

와.... 절 앞에 엄청난 크기에 알로에도 있네요 ㅎㅎ

 

육지 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묘한 절의 느낌이에요.
그리고 입구에 있는 양쪽에 돌 하루방과 엄청난 크기에 야자수가.... 정말 멋졌어요.

 

^^;;; 와.. 이렇게 멋진 연꽃도 보았습니다. 딱 1송이 피어있더라고요!!

 

약천사의 자랑 대적광전... 어마 무지하게 크네요....
안에 아주 큰 불상이 모셔져 있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네요.

실제로 보시면.. 엄청나게 불상이 크답니다.

그리고 대적광전 앞에 코끼리 조각도 참.. 독특하고 귀여웠어요.
코끼리 1마리 1마리마다 조금씩 조각이 틀리게 되었다는... ^^;;;

이렇게 약천사 구경도 하고.....
쌀로 시주도 하고.... 기분 좋게 잘 다녀왔네요.

아마 담에 또 서귀포 쪽으로 가면.. 들릴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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