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몇 번 여행을 왔지만....
항상 시간이 쫓겨 들리지 못했던 송악산....

이번에는 기필코.. 가보았다.

 

약간 평지에 트레킹 코스처럼 되어있는 송악산 길....

 

쭉 걷다보니.... 일제 동굴진지가 나왔다.
으.... 일본놈들......
우리 산에다가도 이런 짓을 했구나... 마음이 좀 아팠다.

 

걷다 보니... 저 멀리 산방산이 눈에 들어왔다. ^^ 너무 멋지네....

 

조금 더 오르다 보니.... 제주 남쪽 해안선이 멋지게 나타났다.

 

바로 옆에 형제 섬도 보이네요..... ^^;;; 이쁘게 생겼네요.

휴... 탁 트인 제주 남해안과 가파도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저 멀리.. 마라도도 보였어요.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도 너무 멋지네요~~~~!!

 

내려가면서 분화구가 보이네요... 와.... 그냥 감탄만...
이게 참 오름마다.. 분화구 모양이 다 틀려... 분화구 보는 재미도 있네요.

와... 이거 용암이 흘러 만들어진 것 같은데.. 너무 멋져서 한컷!!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악산에 해안절경.....
너무너무 멋지네요.... 구름이 낀 게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정말 너무 멋졌네요.

 

송악산이 높지도 않고 산책로처럼 되어있어... 가족들과 쉽게 걸을 수 있는 송악산이네요.

제주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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