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살이로 집을 구했는데...

관리소장님을 너무 좋은 분을 만나 가야될곳과 여러 가지 안내를 정말 잘해주셨다.

꼭 노꼬메오름을 오르라는 안내를 받았기에...

제주 온 지 이틀째부터... 오름에 오르기 시작하네요.

 

왠지 먼가 휑한 느낌.. 여기가 맞나.... ^^;;; 맞습니다!!

중간중간 말똥이... ㅡOㅡ 잘 피해서 걸으세요.

왼쪽을 보니.. 말들이 우리 안에 있네요.....
동물이 무서운 나는.... 안도에.... 한숨을....

 

조금 더 걸어가자 노꼬메오름 안내도가 나왔다. ^^ 틀리지 않게 가고 있구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네요. ^^ 너무너무 숲이 이쁘고... 새소리가 정말 좋았답니다.

숲길이 계속 이어져요..... 그리고 제주도 아니랄까 봐 사방이 조리대네요.

 

와.... 이제부터 슬슬 경사가 있어지네요. 

 

와.... 드디어 정상이 다가오나 보네요.

한라산이 짠!! 하고 등장을 했어요.

조금 더 가니....

큰 노꼬메오름과 족은노꼬메오름이 갈라지는 길이 나오네요.

저희는 큰 노꼬메오름 쪽으로 올랐어요.

올라서 만나분에게 안내받았는데 족은노꼬메오름을 방향 산책로로 올라오면 더 좋다고 하네요.

다음번에는 그쪽으로 한번 올라와야겠어요.

 

드디어 큰 노꼬메오름 정상에 올랐네요.

한림과 애월 쪽이 한눈에 내려가 보이네요.

아쉽게도 한라산을 구름이 삼켜 버렸네요.
그래서 더 멋져 보이긴 하네요 ^^

 

정상에서 만나 어르신이 여러 루트를 안내해 주셨어요.

여러분도 오름 오르고 내리면서 꼭 인사 잘하세요.
정말 귀인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 제주 살기와 관련에 30분간 강연을 해주셨네요. 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정보였답니다.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에... 헉..... 말이... 말이....

정말 멋진 말인데... 저는 정말 무서웠네요.

 

저 옆에서는 뛰는 말이.....
^^ 말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도 노꼬메오름으로 오면 좋을 거 같네요~~~!!

이래서 다들 제주제주 하면서..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산행이었네요.

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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