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퇴사자가 발생하면서... 정신없는 상황이라... 글 올리는 것도 몇 달간 계속 미루어지네요.
자체 개발을 하는 전산팀이다 보니....
프로그램 개발 경력자를 뽑아야 되는데... 하아.....
참 사람이 정말 없는 것 같다.
거의 2달간 충원을 하다가... 결국은 프로그램 경력은 아주 짧지만 전산 인프라 경력이 있는 친구로 뽑았다.
몇 년 만에 초급자를 새로 뽑다 보니.... 어떻게 가리켜야 되는지도 가물가물 하네요.
그리고 결국은 커리큘럼을 완전히 새로 짜야되었다.
기존 경력자 뽑아 인수인계부터 시작하는 구조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이 되었다.
^^;;; 휴.... 참 오랜만에 삽질을 하는 것 같다.

자체 시스템 개발 능력을 교육하기 위해....

1) 개발 툴 기초 교육...
2) 데이터베이스 기초 교육과정....
3) 데이터베이스 연계하여 샘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개발기술 고도화...
4) 기존 시스템 분석작업을 통한 업무파악 및 기존 프로그램 문제점 분석
5) 분석한 문제점을 검토하여 개선 작업

이렇게 5가지 과정으로 올해 말까지 커리큘럼을 진행 중이다.
7개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내년부터는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하지만 내 뜻대로 과연.. 잘 될까 라는 두려움도 엄습한다.
그래도 잘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봐야겠죠.....

다들 어떻게 직원들 교육시키시나요???
이게 맞는 방법인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내 생각에 이게 최선이라 생각이 드니.. ^^ 열심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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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a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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