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자의 주절 주절

얼마나 업무자동화를 고민 하시나요?

Midas Min™ 2021. 7. 16. 06:12

어제 미팅하다 든 생각이 있어 글을 남겨 보네요!!

전부터 공공 OPEN API에서 사업자 휴폐업 정보를 제공해줬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기능이 생기지 않자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주 화요일 퇴근하는데 지인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공공 OPEN API로 드디어 사업자의 휴폐업 정보 서비스가 오픈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인이 있는 회사에서 해당 API를 이용해 ERP 정보를 업데이트하려고 하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한 부분인지에 대해서 문의를 해왔습니다.
당연히 XML, JSON 방식으로 통신만 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 체크가 가능하니 당연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그러니 지인 회사 전산팀에 문의하여 진행하며 될 것이라고 답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데이터를 API 정보를 확인 후 팀원에게 데이터 링크를 건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업무 개선을 진행해 보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후 2주간 업무 진행사항을 위해 미팅을 진행하는데 사업자 휴폐업 정보 검토 건에 대한 건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는 담당자에게 왜 그 정보를 활용하지 않느냐고 문의를 하자.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국세청 들어가서 검색하거나 세금계산서 업체를 통해 월 1회씩 확인을 한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 답변을 듣고서 다시 반문을 했다.
혹시 그 정보를 이용해 매일 새벽 전 거래처 점검 후 폐업되거나 변동된 거래처만 추려서 아침마다 레포팅을 해주면 어떨까?
이렇게 반문을 하자 담당자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대답을 못했다.
항상 전산팀은 업무 자동화나 리스크 관리 자동화를 고민하라고 지시했지만....
쉽게 정착되지는 않네요!!
어제 미팅을 진행하며 아쉬웠던 부분이라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 또한 예전에는 이처럼 생각하지 못했겠지라고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