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자의 주절 주절

제가 꼭 원인까지 찾아내야 되나요?

Midas Min™ 2021. 6. 22. 18:07

오늘 팀원과 미팅 중 있었던 일이다.
영업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잘못 처리된 주문건으로 세금계산서가 국세청으로 전송되어 데이터를 건들 수 없는 상태가 된 건이었다.
영업관리 담당 직원과 원인을 파악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검토하는 단계에서 중간 미팅을 가졌으며 미팅 중 이 주문서가 발행되자마자 꼭 계산서가 발행되어야 되는지에 대해 문의를 했다.
그래서 왜 바로 발행되지 모른다고 하자 꼭 이렇게 처리되어야 되는 건지, 바로 계산서 발행하는 사유가 있는지 체크를 요청했다.
그러자 제가 그쪽 부서 팀장도 아닌데 이런 것까지 상대에게 요구해야 되는 건가요? 라며 반문을 했다.
아... 나랑은 생각이 틀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은 아무리 정성 들여 프로그램 개발한다고 해도 버그는 발생하게 되고 계속적인 개선 작업을 필수적이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해서 무시할게 아니라 문제점을 찾아내고 최선을 해결책을 찾아 내야만 동일한 문제로 시간을 다시 투입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
내 생각은 이런데.... 의견의 충돌이 있었다.
물론 내 성격이 괴팍하여 내부서 니부서 상관하지 않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건 내 스타일이고 결과를 찾는 방법은 본인의 방식대로 해보라고 다시 요청을 했다.

모든 일에 정답은 없지만 문제가 생긴 건은 꼭 해결을 하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발생하는 문제에 짓눌려 아무것도 못하고 만다고 생각이 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