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자의 주절 주절

인간관계의 중요성!!

Midas Min™ 2021. 5. 3. 06:29

여러분도 여러 번 이직을 하셨나요?

저 또한 5번 넘는 이직을 통해 현재 회사에 둥지를 틀고 장기근 속 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첫 근무했던 회사부터 이전 근무했던 직원 및 상사들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가끔씩 만나 식사도 하고 있습니다. ( 최근은 코로나 19 때문에 단톡 방으로만 유지되네요 ㅡ,ㅠ )
선배들에게서는 좋은 정보를 얻고 서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도움을 주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착각하는것이 사람들과 지내면서 이 회사를 떠나면 다시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세상이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산이 특성을 안탄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관리하는 업종에 전산실로 이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꼭 다시 같은 회사에 근무하지 않더라도 각 부서 직원들을 통해 연결이 된다는 거죠.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지금 회사 업종의 전산팀 모임을 만들었는데.
서울로 올라와 첫 근무했던 SI 업체에서 같이 근무한 형이 이 모임에 얼마 전부터 나오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형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면 모임에서 어떻게 되었을지.. ^^;;;
이처럼 언제 어느 곳에서 그 사람과 마주칠지 모르고 그 사람이 제 상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그때 그때 기분에 휩싸이지 마시고 말 한마디에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 막 대했던 행동 하나가 나중에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치며 깨달은 내용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타 부서와 싸우고 서로 각자 부서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헐뜯고....
이 글을 쓰며 저도 반성이 되네요!!
저 또한 팀장이 되고서 그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
이왕 이면 웃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