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자의 주절 주절

만약 수명이 1년 남았다면...

Midas Min™ 2021. 4. 29. 06:19

매일 아침 읽은 뉴스레터에 내용이다.

만약 내게 수명이 1년 남았다고 통지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관련 설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래요."
"그동안 못 해본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안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어요."

 

막상 곧 죽는다고 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1,2,3위를 차지했다.

근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매일 교통수단을 타고 움직이고 언제나 어디서나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드니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곱씹어 생각해 보는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생각을 여유롭게 생각하고 살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팀장을 맡으면서 무언가에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고 빠르게 무언가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그 또한 내 주위 팀원과 다른 동료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에 대한 데드라인을 꼭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나 동료들에게 압박을 가하거나 스트레스를 줄 필요도 나 또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설문조사 하나였는데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큰 거 같아.. 아침부터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